정종진, 임채빈 개장 27주년 기념 대상경륜에서 재격돌 성사되나?

파워레이스 | 2021.10.08 13:11 | 조회 1442
<경륜> 정종진, 임채빈 개장 27주년 기념 대상경륜에서 재격돌 성사되나? 썸네일

◆ 정종진임채빈 재격돌 최대 이슈

◆ 경륜 스타 총출동미리 보는 그랑프리로 지역 간 대결 관심

 

 경륜 종합랭킹 1위부터 30위까지 격돌하는 빅매치가 열린다. ‘경륜 개장 27주년 기념 대상경륜이 그 꿈의 무대다올 시즌 두 번째 열리는 대상경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특선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대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또한 이번 대상 경주는 3일 동안 특선급 경주(광명기준매일 6경주 편성)로 치러진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창원과 부산은 선발급과 우수급으로 평소와 동일하게 경주가 진행되며광명은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강자들이 총 출동하는 관계로 특별히 특선급 경주만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미리 보는 그랑프리 성격의 경주답게 경륜 팬들의 기대 또한 상당하다.

 

◆ 임채빈 VS 정종진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 8월 온라인 발매(Speed-On) 론칭 기념 특별대상경륜에서 격돌했던 정종진과 임채빈의 재격돌이다신성 임채빈이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기에 정종진이 설욕할 수 있느냐에 경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현재 두 선수의 경기력을 감안할 때 한선수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볼 수 없는 상황이다정종진과 임채빈의 종합 데이터를 살펴보면 2강 체제를 굳히는 모습이다.

 

 일단 정종진이 종합 득점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수치상으로는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하지만 승률 면에서는 95%를 기록하고 있는 임채빈이 86%를 기록 중에 있는 정종진 보다는 우세하다기록면에서 호각세를 보이고 있기에 두 선수의 다툼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임채빈의 승부거리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경기에서 임채빈을 마크했던 정종진이 신은섭과 몸싸움에서 밀리며 뒤늦게 추격하다가 2착에 그쳤기에 제대로 된 진검승부는 아니었다는 평가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대상 경주에서 정종진이 제대로만 붙어갔다면 역전도 가능했다고 보기에 이번에 다시 한 번 임채빈이 정종진을 따돌린다면 그때는 임채빈의 독주 시대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결국 정종진이 잡느냐 못 잡느냐로 승패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 지역 간 대결 속에 수적 우세인 수도권이 유리

 

 이번 대상 경주의 두 번째 관심사는 미리 보는 그랑프리답게 지역 간 대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김포수성동서울세종팀 등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4개 지역의 특선급 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는 점에서 예선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대상 경주 등 큰 경기일수록 협공 세력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는 점에서 강자들이 되도록 본인들의 친분세력들을 챙기는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단 자원이 풍부한 김포팀이 유리한 조건이다정종진을 비롯해 정정교공태민황승호정재원인치환 등 막강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팀원들 중 다수가 결승에 진출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동서울팀인 정하늘과 정해민전원규 등도 김포와는 연계 가능한 위성팀이라는 점에서 수도권팀이 수적으로 절대 유리하다.

 

 수성팀도 화력은 막강하다일단 선행 최강인 임채빈을 필두로 류재열과 류재민 형제그리고 김민준안창진 등이 결승 진출을 노릴 전망이다류재열과 김민준은 후미 견제력이 탁월한 선수들로 임채빈과 동반 결승 진출 시 협공을 통해 동반입상까지 모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종팀도 황인혁을 중심으로 김관희황준하임치형김환윤정태양 등 힘이 좋은 선행 거포들이 대거 몰려있다는 점에서 황인혁과 함께 결승에 오른다면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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