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성적 상위자 50인 분석

파워레이스 | 2017.06.16 16:41 | 조회 2307
경륜 성적 상위자 50인 분석(보도자료 6월11일자)
 
기수별 - 젊은 피 20기들의 상위권 점령
 
 경륜 성적 상위자 50명을 기수별로 살펴보면 2016시즌 그랑프리 우승자이자 현 랭킹 1위인 정종진(30세, SS반)이 속한 20기가 7명으로 가장 많다. 경륜 20기의 선전은 현재 성장세를 봤을 때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으로는 그랑프리 우승컵을 보유한 이현구(2014시즌), 이명현(2011시즌, 2012시즌)이 속한 16기, 2015시즌 그랑프리 우승자 박용범이 속한 18기, 상승세인 전영규, 이정우가 활약하고 있는 17기가 각각 6명으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5위권에 랭크된 기수는 8기, 11기, 19기, 21기로 각각 4명의 선수가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 노장 8기 김민철, 홍석한, 김영섭, 조성래가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힘에 밀리지 않고 경기운영능력을 통해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언제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경륜 관전의 흥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 수도권 수적, 질적으로 우세!
 
 지역별로 순위를 알아본 결과 영남권과 수도권이 전통의 라이벌답게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결국 지난 시즌 그랑프리 우승자 정종진을 발굴해낸 수도권이 2명을 더 보유함으로써 1위 자리를(19명) 차지했다. 영남권은(17명) 성낙송이라는 걸출한 스타의 깜짝 활약과 박용범, 이현구의 선전이 있었지만 수도권의 기세에는 미치지 못했고 결국 수도권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특히 성적 상위 10위내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분석해 본 결과 랭킹 1위 정종진(20기, 계양), 2위 박병하(13기 고양), 8위 신은섭(18기 동서울), 10위 정하늘(21기 동서울)이 10위내에 이름을 올리며 수도권이 질적인 부분에서도 영남권을 앞서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충청권(8명)은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기복 없는 성적으로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유성팀의 기대주인 황인혁과 김현경이 각각 6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충청권의 명맥을 이어가는데 기여했다. 대구팀의 선전이 돋보인 경북권은 최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류재열을 필두로 총 5명을 랭킹에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연령별 - 30대 전후가 절정의 시기, 노장들은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
 
 나이별 분포도에서는 역시나 30세 전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진, 박용범, 류재열 삼각 편대를 앞세우는 30세가 9명으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전영규와 유태복을 앞세운 32세(7명)와 황승호와 신은섭을 필두로 한 31세(6명)가 2위, 3위를 차지하며 30세 전후가 경륜선수에게는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는 나이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한편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지만 40세가 넘는 노장선수들도 총 5명(김영섭, 박일호, 이홍주, 홍석한, 조성래)이나 포진하며 신체적 한계는 본인의 관리여부에 따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3개(11/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3 베팅전략의 교두보, 훈련지 빅4! 사진 첨부파일 파워레이스 1526 2021.08.27 12:58
242 경륜 온라인시대, 26기 신인들을 주목하라 사진 파워레이스 1574 2021.08.19 19:49
241 경륜ㆍ경정 전 지점 무관중 운영 결정, 온라인 발매는 지속 파워레이스 1549 2021.08.13 13:24
240 '괴물신인' 임채빈, 온라인 발매 SPEED-ON 론칭 기념 특별대상경륜 파워레이스 1510 2021.08.13 13:22
239 하반기 등급조정이 다가온다 파워레이스 2256 2019.12.11 13:02
238 운명의 갈림길 특별 승강급 파워레이스 2437 2019.11.27 12:39
237 15년 만에 경륜훈련원 조기졸업자 탄생 그 주인공은 25기 후보생 임채빈 사진 파워레이스 2780 2019.11.20 12:57
236 경륜경정, 전자카드 이용자 보호 기능 활성화 캠페인 진행 파워레이스 2067 2019.11.13 13:00
235 달라진 광명 스피돔 양상 파워레이스 2019 2019.11.13 12:57
234 정종진, 제25회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2431 2019.11.06 12:11
233 에이징 커브 (Aging Curve)가 찾아온 선수들을 조심하라! 파워레이스 2175 2019.11.06 12:09
232 공백기가 있는 선수는 면밀히 지켜봐야... 파워레이스 2131 2019.10.30 13:20
231 개인별 맞춤 훈련으로 기량 향상된 선수들 사진 파워레이스 2119 2019.10.23 12:43
230 이제는 생존경쟁이다! 파워레이스 2181 2019.10.16 12:25
229 경륜경정 도박중독 치유 프로그램 ‘2019년 제3차 희망길벗 힐링 자전거 파워레이스 2038 2019.10.09 12:52
228 신기록을 향한 질주, 그 힘찬 페달링 파워레이스 2029 2019.10.09 12:44
227 경륜경정 사업 온라인 발매 도입 및 이용자 보호 방안 수립 공개 토론회 파워레이스 2325 2019.10.02 15:47
226 경륜, 밥상 잘 차리는 선행맨은 누구? 사진 파워레이스 2286 2019.10.02 12:51
225 경륜, 신생 김포팀을 주목하라 사진 파워레이스 1779 2019.09.25 13:19
224 경륜, 상위 랭커 50위 점검 파워레이스 1775 2019.09.25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