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별들의 전쟁’ 그랑프리 ‘7인방’ 전력 분석

파워레이스 | 2018.12.26 12:28 | 조회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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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18년 12월 16일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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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신은섭

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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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18년 12월 16일 오후 2:59

황인혁

성낙송

이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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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18년 12월 16일 오후 3:00

 


 올 시즌 경륜 별들의 전쟁‘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가 임박했다. 오는 30일 광명 스피돔을 달굴 그랑프리 결승에 정종진(슈퍼특선, 20) 신은섭(슈퍼특선, 18) 정하늘(특선, 21) 성낙송(슈퍼특선, 21) 이현구(특선, 16) 윤민우(특선, 10) ‘7인방이 격돌한다.

 

그랑프리는 시즌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빅매치로 최근 2016, 2017년 정종진이 연속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자존심을 건 빅매치인 만큼 7인방은 그랑프리를 대비한 전지, 전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종진, 최고 전력성낙송, 이현구에 덜미 잡힘

 2015 네티즌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정종진은 2016, 2017년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상반기 다소 부진했으나 8월 스포츠동아배, 10월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우승을 차지하며 하반기 제자리를 찾았다. 선행, 순발, 회전력 모두 수준급. 전무후무한 50연승, 최다연승 신기록을 이루며 경륜계를 주름 잡고 있다.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아우르며 연대 층이 넓어졌다는 점도 유리하다.


 다방면에서 수준급 전력을 갖췄으나 모두의 견제 대상으로 진로가 막힐 경우 임기응변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반기 91일 광명결승에서 이현구, 최근 129일 광명결승에서 성낙송에 무릎을 꿇으며 다소 불안한 모습이 노출되었던 점이 아쉽다. 한편, 수도·충청권 아군이 순간에 따라 경쟁상대로 바뀔 수 있는 점도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신은섭, 경기운영 탁월단순 마크추입 전법 과제

 지난 해 그랑프리 준우승에 이은 올 시즌 2월 스포츠서울배, 7월 부산대상경륜 우승, 8월 스포츠동아배 준우승한 신은섭은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넓은 시야는 7인방 중 단연 으뜸이라는 평이다. 평상심을 잃지 않고 큰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점이 장점.


 다수 우군 세력을 거느리고 있어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순 마크추입 전법이 심적 압박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아군인 정종진이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크다. 정종진이 있을 경우 조력자에 불가했으나 없을 경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기회에 조력자가 아닌 우승을 거머쥘 절호의 찬스다.

 

정하늘, 선행력 주무기승부타이밍 불투명

 2016년 데뷔 일 년 만에 그랑프리 3, 2017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에서 우승하며 무명에서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급성장했다. 2017년 그랑프리 3위에 이은 올 시즌 4월 스포츠조선배,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 우승, 7월 창원대상 3위를 차지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순발력을 활용한 선행력이 주무기다.


 전국 최고의 팀인 동서울팀의 훈련부장으로 현재진행형인 싱싱한 다리다. 단순 선행에서 경주운영과 추입력도 최근 많이 보강됐다는 평이다. 최근 입상 위주의 경주 때문에 승부거리가 짧아진 점이 승부 타이밍 불투명해졌다. 희생이냐, 욕심이냐 선택에서 모 아니면 도식의 경주가 펼쳐질 수 있겠다.

 

황인혁, 성난 황소연대의 희생?

 올 시즌 2월 스포츠서울배 준우승, 7월 부산대상경륜 준우승, 8월 스포츠동아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충청권에 유일한 자존심이다. 강력한 힘을 주무기로 선행이 일품인데 마치 성난 황소와 같다. 그 뿔에 박히면 날라 갈 듯 무게감이 이번 그랑프리 결승에서 초주선행이나 존재감이 남다르다.


 수도권, 충청권의 명운을 좌우하고 있어 우승후보는 황인혁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단순 선행을 고수하고 있어 일찍 시작할 경상권과 승부 타이밍 싸움이 관건이라 연대 싸움에 희생이 될 가능성도 있어 대처를 잘 해야 하는 상황이다.

 

성낙송, 기세 위풍당당나 홀로 연대 하면 타이틀 차지할 가능성

 올 시즌 무관이나 200m 내외의 폭발적인 추입젖히기가 압권이다. 201679월 당시 강자였던 김주상, 박병하, 이명현, 신은섭을 차례로 꺾은 기염을 토했다. 이때부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성낙송은 201610월 정종진의 선행을 젖히기로 화답하며 최강자 대열에 올랐다.


 이어 11, 정종진과 이현구를 연달아 꺾는 등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그러나 올 시즌 큰 경기에서 수도권, 충청권 연대에 밀려 한이 쌓였다. 이번 그랑프리는 연대가 있어 위축될 필요가 없다. 과거 경상권 킹메이커 역할에서 주인공으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연대가 여의치 않을 경우 본인 입상에 주력을 하고 있어 철저히 연대에 의하면 타이틀을 노려야겠다.


이현구, 선행젖히기 일품순발력은 부족

 2014년 그랑프리 챔피언으로 젖히기 능력은 아직까지 죽지 않았다. 시즌 초 다수의 관계자들은 이현구의 쇠퇴기를 거론할 정도였다. 그러나 7월 창원대상경주에서 선행을 통해 우승하며 이를 비웃는 듯 결국 그랑프리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나가면 막판 종속이 줄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뒷심이 보완이 되었다는 평이다. 탄력을 받은 상태에서의 젖히기는 일품. 250m 정도의 거리에서 젖히기에 나서면 역전을 허용하는 법이 없으며 직선주로 추입력도 좋다. 순발력이 약점이다. 순발력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경기 전개가 꼬이면 순간 대처가 늦어지면서 무기력하게 끌려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의도적으로 선행승부를 펼쳐 이점을 지우며 파란의 중심이 될 수도 있겠다.

 

윤민우, 경기운영 최고자력승부 약점 과제

 올 시즌 하반기 슈퍼특선 진입에 성공한 윤민우. 7월 창원대상 준우승, 10월 일간스포츠배에서 준우승하며 상승세가 무섭다. 임기응변에 능하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넓은 시야는 6인방에 뒤지지 않는 다는 평이다. 단순 마크추입이란 전법적 한계에 불구하고 소리 소문 없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탁월한 경기운영과 다양한 전술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자력승부 약점이 과제로 크게 작용하고 있고 돌발적인 경주운영이 큰 사고를 칠 수 있다. 강자들이 경주가 꼬일 경우 송곳 마크추입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매력 있는 선수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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