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특선급 요동치나?

파워레이스 | 2018.04.21 19:40 | 조회 2028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경륜 경주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505pixel, 세로 2138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7년 11월 19일 오후 7:21

 

 정종진(20, 31, SS)을 앞세워 독주하던 수도권팀이 정종진의 낙차 부상과 함께 위기를 맞았다. 지난 8일 광명 특선급 결승전에서 정종진은 우군이 절대적으로 많았던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치고 나간 강 호의 뒷바퀴에 정해민의 앞바퀴가 걸리면서 정해민을 마크하던 정종진은 낙차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나마 정종진을 비롯해 같이 낙차한 신은섭, 김현경, 정해민 모두 가벼운 찰과상, 타박상 정도의 부상을 당한 점은 천만다행이지만, 승승장구하던 정종진은 이번 낙차로 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료들의 동반 낙차도 정종진에게는 반가울리 없다. 반면 경상권팀은 윤민우, 류재열이 정종진을 상대로 연거푸 승을 챙기는 등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봄 햇살을 만끽할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예상지'경륜박사'박진수 팀장"소극적인 경기운영으로 큰 경기에서 활약이 미비했던 맏형 이현구가 최근에는 후배들을 위해 과감한 선행승부를 감행하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고, 성낙송과 윤민우는 정종진을 상대로 승리 경험이 있는 만큼 더욱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맞설 가능성이 높다" 전망했다.


 박진수 팀장 강 호(23, 31, S1)의 성장, 박용범의 복귀, 우수급 최강 전력 전원규의 가세도 희망적인 요소로 꼽았다특히 지난 13일과 15일 금요일, 일요일 경주에서 지난 시즌 상반기 왕중왕전 우승자 정하늘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특선급 2승에 성공한 강 호의 빠른 성장은 경상권팀에게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강 호는 당분간 경상권팀의 돌격대장을 자처하며 수도권팀의 예봉을 꺾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연말 그랑프리에서 낙차로 쇄골 및 늑골 골절 부상을 당하며 2달가량 병원 신세가 불가피했던 박용범도 현재 퇴원 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경상권팀 전성기 시절의 주역인 박용범은 복귀와 동시에 특유의 빠른 상황대처와 적극적인 경기운영으로 명가재건에 주춧돌을 놓겠다는 각오다.


 예비전력 전원규도 있다. 지난 1일 특별승급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특선급 진출 시기가 늦춰졌지만 승급을 한다면 동기생 강 호와 함께 경상권팀의 선봉에서 충분히 힘을 보탤 잠재력을 지녔다. 그 동안 수도권팀의 기세에 눌려있던 경상권팀이 이번 기회에 반등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1개(7/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1 31일부터 전 영업장 QR 원패스 시스템 도입 사진 파워레이스 833 2022.08.19 15:00
320 경륜황제 정종진, 제12회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805 2022.08.11 14:57
319 무더위 속, 윗물과 아랫물 경계선 열띤 경쟁 파워레이스 792 2022.08.11 13:03
318 광복절 맞아 4일 동안 특별경륜, 광명스피돔 무료입장 파워레이스 774 2022.08.11 13:01
317 빅 매치,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다가온다! 파워레이스 858 2022.08.04 13:30
316 선발, 우수 결승은 강급자 VS 기존강자 ‘박빙’ 파워레이스 844 2022.07.28 20:17
315 하반기 시즌, 주목해야 할 훈련지는 어디? 파워레이스 835 2022.07.21 21:56
314 특선급을 점령한 젊은 피! 파워레이스 889 2022.07.14 16:49
313 승급 35명, 강급 41명… 하반기 등급조정 파워레이스 839 2022.07.08 15:49
312 임채빈, 별들의 제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 접수! 파워레이스 914 2022.06.30 17:37
311 임채빈, ‘왕중왕전’ 징크스도 깰 수 있을까? 파워레이스 965 2022.06.24 15:56
310 경주권 ‘구매예약’ 서비스 시작 파워레이스 945 2022.06.24 15:54
309 하반기, 담금질 마친 복귀 선수들에게 주목해 볼만 파워레이스 976 2022.06.16 13:18
308 임채빈, 경륜 역사상 첫 51연승 달성! 파워레이스 966 2022.06.16 13:17
307 혼전 경주도 해답은 있다! 파워레이스 922 2022.06.10 12:30
306 하반기 등급심사 임박, 반란?방심 페달 주의보 파워레이스 990 2022.06.02 12:49
305 제1회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진행 파워레이스 944 2022.06.02 12:48
304 이용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캠페인 프로그램 전개 파워레이스 1345 2022.05.27 12:26
303 식을 줄 모르는 벨로드롬 루키(26기) 돌풍! 파워레이스 990 2022.05.27 12:25
302 하반기 슈퍼특선반(SS반) 영광은 누구? 파워레이스 991 2022.05.1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