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최강자 정종진 타이틀 3관왕 가능할까?

파워레이스 | 2018.11.28 13:14 | 조회 1808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1. 2017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 골인 사진.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17pixel, 세로 80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7년 12월 31일 오후 7:30

<2017 그랑프리 경륜 결승선 골인 사진, 1번 정종진 선수>


 뉴페이스 황인혁, 윤민우 그랑프리 결승 진출 초읽기.

 

 올 시즌을 한 달여 남겨놓고 다승, 상금, 랭킹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여기에 그랑프리 결승 진출을 놓고 벌이는 G.P 포인트 경쟁 또한 뜨겁게 달아로는 모습이다. 특히 관심사는 현재 각종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20기 정종진이 시즌막판까지 선두를 유지 수 있을지도 경륜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다.

 

 우선 프로 경륜 선수 최고의 관심사인 상금 순위를 살펴보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최근 자료(광명 경륜기준)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총 경주일의 90%이상을 소화한 1125일 현재 시점에서 상금 1위는 22300만원을 벌어들인 정종진(20, 계양팀, SS)이다. 18900만원을 벌어들이며 2위를 달리고 있는 박병하와의 격차는 3400만원이다. 3위는 세종팀의 기량상 리더격인 황인혁(21, SS)187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4, 5위는 18000만원을 벌어들인 정하늘과 신은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정종진이 연말에 펼쳐질 그랑프리 경주(1위 상금 7000만원)에서 3연패를 기록한다면 2년 연속 3억원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반대로 맹추격권에 나서고 있는 도전 상대들 중에서 그랑프리 우승자가 나온다면 정종진이 2위로 밀릴 수도 있다. 따라서 상금 순위는 그랑프리 결승 경주 결과에 따라 언제든 뒤바뀔 수 있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특이할 만한 부분은 다승 9위에 머물러 있는 11기 김현경이 상금 순위에서는 17000만원을 벌어들여 6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경륜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인 다승과 승률 랭킹도 정종진이 절대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정종진은 51승으로 35승을 기록 중에 있는 황인혁과 16승 차이로 크게 앞서있다. 32승으로 공동 3위를 기록 중에 있는 신은섭과 이현구가 황인혁과 함께 다승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31승을 기록하고 있는 정하늘을 비롯해 30승의 성낙송까지 2위 다툼에 가세하고 있어 1위 다툼보다는 2위 다툼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승률도 정종진이 89%를 기록하며 75%를 기록 중에 있는 21기 성낙송과의 격차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며 공동 3위는 각각 64%를 기록하고 있는 18기 신은섭, 21기 황인혁, 16기 이현구가 높은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2017년 다승과 승률 4위를 기록한 18기 박용범은 연속 낙차 등 2018년 시즌에는 악재가 겹치며 11위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랑프리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G.P 포인트 경쟁은 어느 정도 마무리 수순을 밟아가는 모습이다. 111점으로 일치감치 그랑프리 진출권을 따낸 정종진이 1위를 기록 중에 있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며 좋은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신은섭이 106점으로 2위를 랭크, 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이 올릴 전망이다.

 

 지난해 74점으로 9위를 기록하며 그랑프리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던 21기 황인혁은 1년 동안 기량이 급성장하며 올해는 97점을 기록, 그랑프리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95점을 기록 중에 있는 정하늘은 2년 연속 그랑프리 결승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이현구(91), 성낙송(90), 윤민우(80)가 높은 G.P 포인트를 획득하며 그랑프리 결승 진출 확률을 높여가고 있다8위는 75점을 기록 중에 있는 박용범으로 만약 결승 진출자들 중 결원이 발생할 경우, 그랑프리 결승에 진출할 수 있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96점으로 2017년도 그랑프리 결승에 진출했던 13기 박병하(69)는 올해는 큰 경기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며 G.P 포인트를 채우지 못해 그랑프리 결승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3개(7/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3 벨로드롬을 빛내는 노장들의 투혼… 남태희, 박종현, 박일호 주목 파워레이스 821 2022.08.19 15:02
322 ‘스피드온 1주년 기념 금빛경륜’ 시행, 19일부터 8주간 파워레이스 917 2022.08.19 15:01
321 31일부터 전 영업장 QR 원패스 시스템 도입 사진 파워레이스 835 2022.08.19 15:00
320 경륜황제 정종진, 제12회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805 2022.08.11 14:57
319 무더위 속, 윗물과 아랫물 경계선 열띤 경쟁 파워레이스 793 2022.08.11 13:03
318 광복절 맞아 4일 동안 특별경륜, 광명스피돔 무료입장 파워레이스 774 2022.08.11 13:01
317 빅 매치,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다가온다! 파워레이스 859 2022.08.04 13:30
316 선발, 우수 결승은 강급자 VS 기존강자 ‘박빙’ 파워레이스 844 2022.07.28 20:17
315 하반기 시즌, 주목해야 할 훈련지는 어디? 파워레이스 835 2022.07.21 21:56
314 특선급을 점령한 젊은 피! 파워레이스 889 2022.07.14 16:49
313 승급 35명, 강급 41명… 하반기 등급조정 파워레이스 839 2022.07.08 15:49
312 임채빈, 별들의 제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 접수! 파워레이스 914 2022.06.30 17:37
311 임채빈, ‘왕중왕전’ 징크스도 깰 수 있을까? 파워레이스 966 2022.06.24 15:56
310 경주권 ‘구매예약’ 서비스 시작 파워레이스 945 2022.06.24 15:54
309 하반기, 담금질 마친 복귀 선수들에게 주목해 볼만 파워레이스 976 2022.06.16 13:18
308 임채빈, 경륜 역사상 첫 51연승 달성! 파워레이스 966 2022.06.16 13:17
307 혼전 경주도 해답은 있다! 파워레이스 922 2022.06.10 12:30
306 하반기 등급심사 임박, 반란?방심 페달 주의보 파워레이스 992 2022.06.02 12:49
305 제1회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진행 파워레이스 944 2022.06.02 12:48
304 이용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캠페인 프로그램 전개 파워레이스 1345 2022.05.27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