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등급심사 임박, 반란?방심 페달 주의보

파워레이스 | 2022.06.02 12:49 | 조회 994
<경륜> 하반기 등급심사 임박, 반란?방심 페달 주의보 썸네일

◆ 등급심사를 앞둔 선수들 총력전

◆ 우수급 종합득점 95점 이상선발급 89점 이상 승급 예상

◆ 특선급 종합득점 97점 이하우수급 90점 이하 강급 예상

 

 2022년 하반기 등급심사가 머지않았다등급은 전년도 12월 17일부터 올해 6월 12일까지 성적을 심사해 7월부터 적용한다.

 

 등급은 특선급(SS, S1, S2, S3), 우수급(A1, A2, A3), 선발급(B1, B2, B3)으로 구분돼 3개 등급(10개 반)으로 운영된다이중 SS반은 5명으로만 운영되며 성적 상위선수를 대상으로 심의 과정을 다시 한 번 거쳐 최종 선정된다.

 

 등급심사에 필요한 평가점 산출방식은 대상기간 평균 경주득점과 입상점에서 위반점을 뺀 점수다평균 경주득점은 등급심사 대상기간 동안 경주성적의 평균점이고 입상점은 등급심사 대상기간 동안의 1, 2, 3착을 점수(1착 2, 2착 1, 3착 0.5)로 환산 후 출전일수로 나눈 값이다위반점은 실격 1회당 1점이다.

 

 이 같은 내용으로 등급심사 과정을 거쳐 연 2회 선수들의 등급이 부여되고 있는데 이러한 등급심사 시 적용되는 급별경륜장별 운영규모가 등급심사 마다 다르게 적용돼 선발급에서 우수급우수급에서 특선급으로의 승급과 특선급에서 우수급우수급에서 선발급으로의 강급 등의 급별 커트라인이 달라 질 수 있다하지만 경륜 팬들은 출주표에 나오는 선수별 종합 평균득점을 토대로 등급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보통 등급심사를 앞둔 한 달 전부터 선수들의 총력전은 시작된다이번 주부터 등급심사를 앞두고 마지막 2회차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어 득점관리를 위한 머리싸움과 적극적인 승부에 대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경륜 예상전문가들은 남은 2회차 승강급을 앞둔 선수들의 득점관리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약체들의 반란을 주의하라고 입을 모은다.

 

 올 시즌 상반기에 이뤄진 등급변경 기준을 보면 특선급 승급 종합 평균득점은 94.660, 우수급 승급은 88.257이다또 우수급 강급은 96.572, 선발급 강급은 89.939로 커트라인이 형성됐다.

 

 이를 고려해 ±1점을 반영했을 경우 승급도전을 위해서는 우수급 선수들은 종합득점 95점 이상을 선발급 선수들은 89점 이상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강급되지 않기 위해서는 특선급 선수들은 97점 이상을 우수급 선수들은 90점 이상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선수들은 자신의 종합득점과 승·강급에 영향을 미칠 실격에 의한 위반점을 알고 있다대략 2022년 하반기 승·강급에 대한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만큼 승급 도전과 강급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승급이 예정된 선수들의 방심 페달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 금요일 혼전토요일 안정적인 편성일요일 혼합된 편성 속에 등급심사 전 2회차가 남아 있는 만큼 강자들이 방심하다 등외로 밀리면 고배당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5월 27일 광명 8경주, 28일 광명 7경주에서 종합득점 95.02인 정현수(26)는 인기순위 1위였음에도 불구하고 3착을 했고 같은 날 10경주에서 종합득점 95.33인 김지광(20)은 2착을 하며 쌍승 572.6배라는 배당을 제공했다.

 

 등급 변경에서 소외된 약체들의 반란 페달도 주의가 필요하다.

 

 강급이 예정된 선수들과 선발급 약체들이 등급변경을 앞두고 의욕이 없을 거라는 판단이 일반적인데 마음을 비운 이들의 승부가 의외에 선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21일 광명 특선급에서 종합득점 96.10점인 유다훈(25)이 1착하며 쌍승 853.9배로 결승 진출했고, 5월 20일과 21일 부산 우수급에서 종합득점 90.86점에 김광석(10)은 이틀 연속 2착을 기록했다또 5월 22일 광명 선발급에서 약체로 평가된 84.34점에 진익남(9)은 3착을 하며 삼복승 20.4쌍복승 42.7삼쌍승 43.7배를 기록했다. 5월 27일 창원 우수급에서도 종합득점 90.78점인 박성순(8)의 3착으로 삼복승 18.2배가 나왔고 28일에도 동일한 3착을 하며 삼복승 451.3배를 기록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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