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첫 빅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파워레이스 | 2024.02.22 15:37 | 조회 280
<경륜> 24년 첫 빅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썸네일


◆ 임채빈 우승후보 0순위연승과 대상경륜 동시에 노린다.

◆ 정종진 2022 그랑프리 우승처럼 설욕전

◆ 전원규정해민 등 동서울팀 동반 결승 진출 시 변수


 올해 첫 대상경륜인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올해부터는 대상경륜 출전방식이 새롭게 개편되었다지난 해 대상경륜 출전 기회를 선수별로 안분해 부여했던 것과 달리성적상위자 순으로 출전기회가 부여된다이렇게 되면 경륜을 대표하는 슈퍼특선(SS)을 포함하여 강자들이 지방에서 열리는 특별경륜을 포함해 연간 최대 8회까지 맞붙는 빅 매치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이번 대상경륜은 23일 예선과 24일 준결승을 거쳐 25일 시즌 첫 빅 매치의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 그랑프리 탈환하며 전무후무한 시즌 승률 100%를 자랑하는 임채빈(SS, 수성, 25)이 올해 첫 대상경주부터 접수하며 올 시즌 성적순위 1(광명 5회차 기준)의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할 수 있을지 경륜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여기에 지난해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과 그랑프리 5연패에 빛나는 정종진(SS, 김포, 20)이 임채빈을 상대로 2022년 그랑프리처럼 지난해 설욕전에 나설지도 관건이다임채빈과 역대 전적 8전 1승 7패로 열세였고지난해 임채빈을 상대로 정공법인 선행으로 정면승부에 나섰으나 3위에 그쳤다하지만 이번 시즌 일찍 6연승을 뒤로 2월 태국 전지훈련에서담금질하며 올해 첫 대상경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동서울팀 트로이카 전원규(SS, 23), 정해민(S1, 22), 신은섭(S1, 18)도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전원규는 지난 1월 14일 광명결승전 정종진과 맞대결에서 동시 1착 하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정해민은 22년과 23년 그랑프리 준우승자이며신은섭은 노련한 경주 운영에 능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2의 전성기’ 상승세 흐름이 뚜렷한 류재열(S1, 수성, 19), 경남권을 대표하는 두 명의 테크니션’ 박용범(S1, 김해B, 18)과 성낙송(S1, 상남, 21)을 비롯해 양승원(SS, 청주, 22), 지난해 그랑프리 결승에 오른 황소’ 황인혁(S1, 세종, 21등도 결승까지 다크호스로 나설 전망이다.

 

 임채빈은 현재 63연승을 달리며 자신이 세운 89연승이란 대기록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특히나 거의 매 경주 선행으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더욱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이번 대상경륜에서 연승을 이어나가 고비인 듯 보이나이제껏 보여준 임채빈의 자력승부를 바탕으로 하는 위기관리 능력이라면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임채빈의 대항마로는 같은 슈퍼특선반인 아직까지 정종진만 눈에 띈다지금까지는 임채빈을 만났을 때 인정하는 경향을 보였다하지만 이번 대상경륜은 올해 기선제압이라는 의미도 있는 만큼 각자의 연대 세력이 얼마나 올라오느냐에 따라 충분히 반기를 들 수 있겠다만약 두 선수에게 연대 세력이 조금만 가세해준다면 이들 중에서도 충분히 우승자가 나올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 외 선수 중 전원규정해민도 결승전에 올라온다면 임채빈정종진에게 거센 도전장을 내밀 수 있어 팬들의 이목이 주목된다특히 슈퍼특선 진입을 노리고 있는 정해민에게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준우승이나 3착을 기록해도 만족할만한 성적이 될 수 있어 입상권에 빼놓을 수 없는 복병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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