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걸린 경륜 28기, 4~5월 돌풍 예고

파워레이스 | 2024.04.18 13:49 | 조회 97
<경륜> 발동걸린 경륜 28기, 4~5월 돌풍 예고 썸네일

◆ 경륜훈련원 28기 수석 손제용특선급 준 강자로 자리매김 성공

◆ 석혜윤임재연강민성김준철민선기원준오박건이도 특별승급 기대주


 24년 경륜이 1분기를 넘어 어느덧 2분기에 접어들었다현시점에서 경륜의 큰 관전 요소 중 하나는 28기 신입 선수들의 적응 여부다.

지난 1분기 동안 적응기를 거친 28기 선수들이 4~5월에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하반기 경륜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28기 수석 졸업생인 손제용(28, S1, 수성)이 9연승을 통해 특선급으로 승급에 성공한 이후빠르게 특선급 강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 주목해 볼만 한다.

 

 지난해 경륜훈련원 27기 수석 졸업생이었던 손경수(27, S1, 수성)의 경우에는 9연속 입상으로 특선급에 안착하기는 했지만첫 조기 승급 시도(23년 219창원 4경주)는 기존 우수급 강자들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되고 말았다결국 전열을 정비한 후 재차 도전에 나서 4월에서야 특선급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

 

 하지만 손제용은 곧바로 9연승을 내달리며 곧바로 특선급에 안착손경수 보다 두 달이나 빨리 특별승급에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선급 승급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제용은 현재 특선급에서 60%의 연대율을 기록하며 선전하는 중이다성적 면에서도 27기 손경수의 지난해 특선급 초반 연대율 50%를 넘어서고 있어 향후 무서운 질주가 예상된다.

 

 손제용이 경륜 고개들과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는 현재 특선급 강자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다릿심 때문이다200미터를 10초대에 주파하고, 18초 중반대의 300미터 주행 기록이 있어 기존 특선급 강자들을 위협할 만하다는 평가다.

 

 손제용에 이어 향후 특선급으로 승급이 기대되는 28기 선수들은 차석 졸업생인 석혜윤을 포함해 임재연강민성김준철민선기원준오박건이 등이다.

 

 그중에서도 지난 3월 24광명 우수급 결승 경주에서 기존 강자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조기 승급에 실패했던 석혜윤(28, A1, 수성)의 심기일전이 가장 눈에 띈다석혜윤은 최근 특선급 승급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문가들은 석혜윤은 이미 우수급에서는 대적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 조만간 특선 급히 승급이 유력한 후보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륜훈련원 28기 졸업 순위는 8위였지만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청주의 기대주 김준철(28, A1, 청주)의 활약도 대단하다.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김준철 선수는 선발급에서 출발해 우수급까지 단 한 차례도 입상권에서 제외된 적이 없을 정도로 집중력이 남다른 모습을 보여손제용 다음으로 특선급으로 승급이 기대되는 28기 선수다.”라고 전했다.

 

 경륜훈련원 28기 졸업 순위 3위를 기록했던 임재연(28, A1, 동서울)도 최근 안정적인 주행과 체력 안배를 통해 주특기인 선행 승부를 살려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이미 상승세에 접어든 임재연은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올해 초보다 한 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최근 연속 입상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상남팀의 기대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박건이(28, A1, 창원 상남)의 상승세 또한 주목해 볼 만하다선행젖히기추입 등 다양한 작전을 소화할 수 있는 자유형 선수인 박건이는 실전에 강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상남팀 선배인 박병하 선수는 박건이는 전형적인 실전형 선수이고 경기를 읽어내는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라고 평가하며. “향후 상남팀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선수다.”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다소 기복은 있지만 선행 능력을 갖춘 원준오민선기강민성과 탄탄한 지구력을 보유한 성용환유연우김태율도 올해 큰 성장이 기대되는 28기 선수들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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