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신생 김포팀을 주목하라

파워레이스 | 2019.09.25 13:19 | 조회 1779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20기 정종진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1월 28일 오후 11:05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9기 황승호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1월 21일 오후 13:34

<정종진>                                           <황승호>


 -  계양과 양주팀의 에이스 집결!

 -  기량 절정의 선수들이 의기투합. 단박에 최강팀으로 우뚝!

 -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단기간에 성적 상승!

 -  경륜 블루칩으로 관심 업!


 경륜에 새로 생긴 김포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73일 공식적으로 팀명을 만천하에 알린 김포팀은 자타 공인 경륜 황제인 정종진을

중심으로 이전 계양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핵심세력 황승호, 김형완, 정재원 등이 주축이다. 여기에 양주팀의 에이스인 인치환 정정교를 비롯

차세대 수도권 기대주인 공태민까지 가세해 세를 불렸는데 이는 꽤 파격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양주팀의 간판선수들이 대거 이적함으로써 사실상 수도권을 대표하는 두 팀이 합병한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는 또 서로에게 윈윈 전략

일 수 있어 주목을 받는다. 계양팀은 다소 섣부를 수 있지만 주전들의 노쇠화에 유독 마크형 선수들이 몰린 것이 흠으로 지적되었다. 이는 이

웃이자 라이벌인 동서울팀과 대조적이고 젊은 피 수혈도 최근 2년간 거의 이뤄지지 못했었다.

 

 반대로 양주팀은 자력승부형이 넘쳐나고 24기 공태민이 돌격대 역할도 가능하나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리더의 부재. 체계적인 관리 등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두 팀의 만남은 그야말로 장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후 문희

덕, 원신재, 엄희태, 왕지현, 최석윤까지 가세하며 세를 불리는 것은 물론 짜임새를 더하게 되었다.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어떤 인

들이 김포팀을 노크할지 두고 볼 일이기도 하다. 다소 어수선할 수 있지만 베테랑 그리고 신예들이 의기투합하다 보니 그 효과가 나타나는

도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지난주 금요 특선급에서 강력한 입상후보인 최래선, 정재완을 따돌리며 공태민이 2위로 입상했는데 당시 200m 기록이 무려 10:94. 이는 공태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10초대의 벽을 넘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경륜계에선 자력으로 10초대를 기록할 경우 특급 선수로 평가를 받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3. 17기 김형완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1월 28일 오후 11:16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4. 19기 정재원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2월 26일 오후 13:05

<김형완>                                          <정재원>


 엄희태 역시 김포팀에 합류한 후 창원에서 첫 입상(2) 지난주 광명에서 데뷔 첫승을 기록했는데 이때 쌍승 배당이 105.8배 삼쌍승은 무려 1568.4배의 잭팟을 터트렸다. 이 밖에 우수급에서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왕지현을 비롯해 원신재, 엄정일, 선발급의 강병석 역시 고른 활약과 더불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포팀의 강점은 평균 연령 33세로 비교적 젊은데. 실제 전성기의 고참과 신예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또한 스스로 마음이 맞는 선수들이 뭉쳤다라고 표현할 만큼 결속력 조직력 등도 그 어느 팀에게 뒤질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구동성이기도 하다.

 

 여기에 장점을 극대화한 체계적인 훈련 방법을 비롯해 강도 면에서도 전국 어느 지역 못지않게 으뜸이다. 주목받는 부분은 또 있다. 역대 수도권 최강자들은 모두 새로운 팀을 창단했다는 점초대 경륜 황제인, 엄인영이 있던 팔당팀에서 조호성은 하남팀으로 분가하며 자신만의 아성을 공고히 쌓았다. 정종진 역시 자신을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견고히 하게 된 셈인데 이는 경상권 연대를 비롯해 연합 세력인 충청권 동서울팀에게도 압박을 주기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3개(1/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43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 등급별 최강자 총출동! 파워레이스 42 2024.04.25 13:40
442 ‘약한 선수 없는 경륜·경정’ 금지 약물 복용검사 전면 확대 사진 파워레이스 139 2024.04.25 13:38
441 발동걸린 경륜 28기, 4~5월 돌풍 예고 파워레이스 74 2024.04.18 13:49
440 부상 직후 복귀 선수는 지워라? 이제는 옛말 파워레이스 154 2024.04.11 13:37
439 ‘경륜 타노스’ 임채빈의 75연승을 무너뜨린 전원규 사진 파워레이스 133 2024.04.04 18:52
438 초주선행을 알면 경륜이 보인다. 파워레이스 130 2024.04.04 18:52
437 슈퍼특선 전원규와 양승원의 초반 상반된 행보 파워레이스 170 2024.03.21 13:46
436 경륜 특선급, 1.5~3진의 이유 있는 반란 파워레이스 186 2024.03.14 15:39
435 29기 경륜 후보생 입학, 10개월 간 치열한 경쟁 돌입 파워레이스 171 2024.03.14 15:38
434 특선급의 무서운 변화, 더욱 흥미로워진 경륜 파워레이스 185 2024.03.07 13:44
433 3.1절 연휴 경륜 정상개최 및 신인특별승급 안내 사진 파워레이스 270 2024.02.29 13:37
432 스포츠서울배 우승 임채빈 따라올 자가 없다! 파워레이스 222 2024.02.29 13:36
431 24년 첫 빅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파워레이스 271 2024.02.22 15:37
430 겨울에 흘리는 구슬땀! 경륜선수 동계훈련 분석 파워레이스 387 2024.02.15 13:51
429 경륜 28기 신인은 우수급도 셌다! 파워레이스 272 2024.02.15 13:50
428 정종진, 성낙송의 식지 않는 열정과 눈부신 선전 사진 파워레이스 311 2024.02.01 13:53
427 24시즌 초반 경주운영 변화로 박진감 넘치는 경륜 사진 파워레이스 279 2024.01.25 13:46
426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상금협약 체결 파워레이스 290 2024.01.18 19:04
425 경륜 우수선수 시상식, 임채빈 최우수선수상 수상 파워레이스 275 2024.01.18 19:04
424 강급자들의 엇갈린 ‘희비’ 파워레이스 280 2024.01.1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