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륜 특선, 수도-충청권 vs 경상-호남권 ‘양대 산맥’

파워레이스 | 2018.09.21 14:19 | 조회 1847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경륜경주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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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15년 02월 27일 오후 13:23
 2018
년 경륜 특선급이 뚜렷한 양대 라인’ 구축으로 더욱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특선급은 전체 성적순위 1위 정종진(20)을 중심으로 뭉친 2위 신은섭(18), 4위 정하늘(21등 수도권과 2위 황인혁(21)을 앞세운 충청권이 한 축을 이뤘고이에 맞서 5위 성낙송, 6위 박용범, 7위 윤민우, 8위 이현구 등 경상권과 13위 최래선, 18위 이으뜸, 21위 김민철 등 호남권이 또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한편연말 7명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그랑프리 포인트 순위에서 1위 정종진, 2위 신은섭, 3위 정하늘, 4위 황인혁 등 수도-충청권연합이 상위권에 그 뒤를 성낙송이현구박용범 등 경상권이 쫓고 있다.

 

 지난 1994년 출범한 경륜이 오는 10월 15일이면 횟수로 ‘25을 맞이한다초창기 기수별 연대 경쟁을 시작으로 90년대 말 지역별 연대 경쟁이 최고조에 올랐다경상권수도권충청권호남권 순으로 주도권을 장악하더니 2010년대 이후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록 지역별 대항전이 치열해졌다그 중 2014, 2015년 그랑프리에서 경상권 이현구·박용범에게 돌아가며 경상권 대세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16, 2017년 정종진이 그랑프리 2연패 속에 과정 중 기어배수 상한제와 조우하며 경탄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면서 흐름은 급변했다수도권 내 라이벌 구도도 정종진을 중심으로 재편성됐고급기야 경상권 선수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여기에 김현경 등이 점차 수도권 선수들과 연대횟수를 늘려갔고황인혁이 데뷔하면서 현재 수도-충청권 연합의 전략적 연대구도가 형성되기까지 이른다. 8월 스포츠동아배에서 정종진이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최근 9월 9일 광명 35회차 결승에서 이현구가 우승하며 정종진을 3착으로 밀어내며 현재 연대구도를 가장 잘 나타내준 경주로 꼽힌다.

 

 그러면올해 펼쳐진 대상특별경륜 빅 매치를 통해 지역별 대항전을 분석해보기로 하자.

올해 빅 매치는 광명대상 4지방특별경륜 2회 경주가 열렸다매 경주 7명이 진출하고 있어 총 42명이 진출했다물론 중복되는 선수도 있을 수 있겠다그 중 수도-충청권연합은 29회 진출했고 경상-호남권연합은 13회 진출했다수도-충청권연합이 우승 4준우승 4, 3위 5회를 차지했으며 경상-호남권연합은 우승 1준우승 2, 3위 1회를 차지하며 수도-충청권연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그 중 2월 스포츠서울배, 7월 이사장배 왕중왕전, 7월 부산특별경륜은 수도-충청권연합이 무려 6명이 진출하며 현재 강세의 한몫을 했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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