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발급 약자들의 반란

파워레이스 | 2019.06.12 12:19 | 조회 1831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5기 서동방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1월 21일 오후 10:39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8기 김성우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2월 12일 오후 10:35


<5기 서동방>

<8기 김성우>

 

 최근 선발급에서 유독 이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등급심사가 다가오는 영향도 있고 올해를 대비해 실시한 동계훈련의 효과가 날씨와 맞물려 뒤늦게 발휘되면서 이뤄지는 결과로 볼 수도 있다. 선발급은 우수와 특선에 비해 훈련의 효과가 경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나 약자들에 의해 이변도 가장 많이 연출되는 등급이다. 약자로 취급되며 경기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던 선수들에 의해 배당이 많이 연출되고 있는 만큼 고배당을 노리는 고객이라면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517일 창원 11경주에서 김성우는 경기를 주도한 한상헌의 탄력을 이용해 추입승부에 주력하며 박정식, 이창희, 이재일이라는 강자들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쌍승 423.3, 삼복승 128.0, 쌍복승 1,094.6배의 초고배당을 선사했고 518일 창원 9경주에서는 서동방이 인기순위 7위로 나서 중심 선수들인 김재환, 유현근 등이 무너지는데 일조하며 3착 승부에 성공. 삼복승 89.3, 쌍복승 504.6배의 이변을 만들었다. 같은 날 부산 1경주에서는 인기순위 6위였던 김경록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라인전환에 나서며 3착승부에 성공하며 삼복승 105.3, 쌍복승 225.2배의 고배당을 연출했다.


 이현재는 525일 광명 1경주에서 인기순위 7위로 출전해 초반부터 내외선 마크 경쟁을 치열하게 가져가며 마크 3착하며 삼복승 57.9, 쌍복승 280.5배의 배당을 선사했다. 그리고 61일 광명 5경주 또한 인기순위 7위인 주성민이 초반부터 김재환의 후미를 마크해 병주 상황에서도 꿋꿋이 마크를 지켜낸 결과 2착하며 쌍승 153.0배의 초고배당을 만들어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3. 10기 김경록(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94pixel, 세로 265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7년 05월 20일 오후 13:47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4. 11기 주성민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2월 12일 오후 11:16

<10기 김경록>

<11기 주성민>

 

 고배당이 아닌 중배당까지 범위를 확대한다면 이변이 연출된 경주는 위에서 언급한 경주보다도 눈에 띄게 사례가 많아진다. 이처럼 이변을 만들어낸 선수들은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낮은 득점과 인지도로 인해 경기의 중심과 거리가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이 남들 보다 강도 높은 훈련과 적극성으로 경기 흐름에 변화를 주고 있는데 선발급 약자들의 반란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포인트이다

 

 하지만 득점이 낮았던 선수가 한 순간에 강자로 도약할 수는 없다. 이들의 활약은 대부분이 2착 아니면 3착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낸 배당 또한 쌍승, 복승 보다 삼복승, 쌍복승에서 연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동계훈련을 열심히 했거나 최근 훈련량을 급격히 올린 선수를 주목할 때는 이 선수의 입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삼복승, 쌍복승에 주안점을 두고 전략을 세워나가는 것이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3개(2/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3 선발급 28기 신인 역시 셌다!! 파워레이스 297 2024.01.11 18:46
422 임채빈, 전무후무 시즌 전승 기록하며 2023시즌 그랑프리까지 접수! 파워레이스 258 2024.01.04 19:04
421 2023 벨로드롬 최대 축제 그랑프리, 29일 팡파르! 파워레이스 287 2023.12.28 17:05
420 그랑프리 맞아 광명스피돔은 한바탕 축제 분위기! 사진 파워레이스 276 2023.12.28 17:04
419 2024시즌 경주운영 확 바뀐다!… 임채빈vs정종진 연중 8번 격돌! 파워레이스 300 2023.12.21 19:57
418 2023시즌 결산... 한해를 돌아보는 경륜! 파워레이스 245 2023.12.21 19:56
417 성탄절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연속 경륜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226 2023.12.21 19:56
416 그랑프리 앞둔 훈련지별 특선급 대세 분석 파워레이스 245 2023.12.14 15:58
415 28기 새내기들, 시범경주로 첫선 파워레이스 235 2023.12.14 15:58
414 강급 위기 선수들, 연일 이변 연출! 파워레이스 216 2023.12.07 17:34
413 28기 데뷔 한 달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선수는? 파워레이스 231 2023.11.30 14:14
412 경주 안전품질 상승 흐름 뚜렷… 위반점 합산 출전정지 75% 감소 사진 파워레이스 180 2023.11.30 14:13
411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위한 팬들의 기대! 파워레이스 207 2023.11.23 16:49
410 편성 따라 경주흐름 요동친다! 파워레이스 224 2023.11.16 13:41
409 특선급 입성한 27기 신예들 맹활약! 파워레이스 230 2023.11.09 15:39
408 경륜개장 30주년 기념 경주복 디자인 공모 사진 파워레이스 195 2023.11.09 15:38
407 최고를 향한 질주… SS반 5인방의 2023시즌 성적표 사진 파워레이스 579 2023.11.02 16:10
406 인기 하위 장동민-문성은-진익남의 반란, 광명경륜 역대 최고 배당률 경신 파워레이스 269 2023.10.26 13:44
405 시즌 후반부 체크해야 할 3가지 포인트! 파워레이스 360 2023.10.26 13:43
404 역시 정종진,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이변은 없었다! 파워레이스 260 2023.10.1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