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슈퍼특선반(SS반) 영광은 누구?

파워레이스 | 2022.05.19 14:48 | 조회 981
<경륜> 하반기 슈퍼특선반(SS반) 영광은 누구? 썸네일


◆ 46연승 임채빈 잔류는 확실황인혁도 안정권!

◆ 출전정지 정종진최근부진 정하늘성낙송은 강등 위기!

◆ 정해민인치환정재원황승호양승원공태민정정교전원규신은섭 각축!

 

 2022년 하반기 등급심사 대상기간이 4주 후면 종료된다각 등급별로 승,강급 컷트라인에 걸린 선수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가운데 경륜 최상위 등급인 슈퍼특선반(SS진출을 놓고도 다수의 2진급 강자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각축을 벌이고 있다.

 

 46연승의 절대강자 임채빈(25)의 잔류만 확실할 뿐 기존 슈퍼특선급 황인혁정종진정하늘성낙송은 이런저런 이유로 강등 위기에 내몰리면서 유례없는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한발 앞서있는 선수로는 정해민을 꼽을 수 있다지난 68일 부산 특별경륜에 출전했던 정해민(22)은 당시 인터뷰에서 "SS반 진출에 가까워지고 있어 독하게 마음먹고 시합에 임하겠다."고 밝히더니 현 SS반 황인혁을 금요예선일요결승에서 연거푸 제압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광명 4회차 결승부산 특별경륜 우승 등 현재까지 21회 출전에서 16(승률 76%, 연대율 90%, 삼연대율 90%)을 챙기며 다승 2위에 랭크돼 있는 정해민은 평균 종합득점도 101.60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비 선수 출신 신화를 써내려가며 2012년 그랑프리에서 준우승까지 올랐던 인치환(17)은 10년이 지난 39세의 나이에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토 경주에서 또박또박 우승을 챙기는 것은 물론 그동안 경기운영상의 약점을 드러내며 번번이 무기력 했던 결승에서도 벌써 2승을 수확하고 있다.

 

 1회차 결승에서 김포팀 후배들인 정재원엄정일을 줄줄이 2,3착으로 불러들이는 젖히기 우승에 이어 지난달 10일 열린 14회차 결승에서도 SS반 진출 경쟁자들인 정해민공태민양승원김관희를 막판 3-4코너에서 넘어서며 쌍승 237.3삼쌍승 1653.1배의 고배당을 연출하기도 했다.

 

 4회차 결승 4착이 유일한 입상실패일 만큼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인치환은 현재까지 21회 출전에서 14(승률 67%, 연대율 76%, 삼연대율 95%)으로 다승 3위에 랭크돼 있으며 평균종합득점도 101.50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크추입형 강자들인 정재원(19), 황승호(19)도 빼놓을 수 없는 후보들이다.

 

1월 9일과 23, 3월 6일 결승에서 2착하는 등 묵묵히 제 역할을 하던 정재원은 급기야 지난 1일 결승에서는 인기순위 6위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종 시점에서 정하늘 뒤를 꿰찬 후 막판 직선주로에서 추입을 몰아치면서 쌍승 112.7삼쌍승 348.0배의 이변 우승을 만들어냈다.

 

 18회 출전에서 우승은 5회로 많지 않지만 2착 10, 3착 2(승률 28%, 연대율 83%, 삼연대율 94%)의 높은 입상률을 자랑하고 있는 정재원은 평균종합득점도 101.21까지 끌어올리며 단숨에 5위까지 뛰어올랐다.

 

 황승호는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다크호스다. 4월 23일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준결승에서 빠른 상황대처를 앞세워 정해민전원규성낙송을 모두 제압하고 우승에 성공한 황승호는 다음날 결승에서도 3착을 하며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주 광명 결승에서도 막판 3-4코너를 돌면서 신은섭이 낙차하는 틈을 재빠르게 파고들며 준우승에 성공했다지난주 시합 전까지 평균종합득점 100.92로 8위를 기록하고 있던 황승호의 점수는 결승전 선전으로 더 올라설 전망이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광명 6회차 결승 우승자 공태민, 7회차 결승 우승자 정정교, 4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우승자 전원규지난 1일 광명 결승 준우승자 양승원 등도 앞으로 남은 4주간의 활약여하에 따라 생애 첫 SS반 승급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후보들"로 지목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441개(3/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1 불굴의 사나이 류재열,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파워레이스 262 2023.10.05 13:02
400 경륜 위반점 제도 변경, 경주규칙 위반행위 확~ 줄였다 파워레이스 248 2023.10.05 13:01
399 한글날 맞아 10월 6∼9일간 4일 연속 경륜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300 2023.10.05 13:01
398 코로나 세대 25기, 경륜의 황금세대가 될까? 파워레이스 276 2023.09.21 14:18
397 경륜 예측 성패의 키! 라인을 어떻게 고려하나? 파워레이스 502 2023.09.14 13:07
396 요일별 흐름에 맞는 전략을 세워라! 파워레이스 326 2023.09.07 13:11
395 변경된 벌점제도, 어떤 선수에게 유리한가? 파워레이스 352 2023.08.24 16:16
394 입장료 100원 이벤트… ‘스피드온’ 예약 할인 파워레이스 329 2023.08.24 16:14
393 ‘가성비 최고’ 원신재, 이재림, 남태희의 신선한 바람 파워레이스 340 2023.08.17 13:10
392 온라인 발매 ‘스피드온’ 전용 월요경륜 개최 파워레이스 356 2023.08.17 13:08
391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이변은 없었다... 임채빈의 완벽한 우승! 파워레이스 324 2023.08.10 14:20
390 ‘빅 매치,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광명스피돔서 4~6일 개최 파워레이스 359 2023.08.03 13:22
389 강급자들의 엇갈린 ‘희비’ 파워레이스 359 2023.07.21 13:57
388 경륜선수 공정하고 건전한 경주를 위한 도핑 예방교육 실시 사진 파워레이스 356 2023.07.21 13:56
387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 참가자 모집 사진 파워레이스 350 2023.07.13 14:08
386 장마와 폭염 속, 주목해야 할 훈련지는? 파워레이스 354 2023.07.13 14:08
385 승급 15명, 강급 50명... 하반기를 전망한다! 파워레이스 365 2023.07.06 13:55
384 ‘괴물’ 임채빈, 왕중왕전 접수하며 상반기 ‘별 중의 별’로 우뚝 파워레이스 370 2023.06.29 15:38
383 ‘별들의 제전’ 왕중왕전 23~25일 개최 파워레이스 368 2023.06.22 17:22
382 특선급 결승에 오르는 새로운 얼굴들 파워레이스 410 2023.06.1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