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승급에는 이유가 있다!

파워레이스 | 2022.05.05 12:14 | 조회 1093
<경륜> 특별승급에는 이유가 있다! 썸네일

 

 경륜선수들에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총 두 가지다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되는 등급조정을 통해서 상위등급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과 제도 하에 바로 특별승급(3회차 연속 1위 또는 2위 성적유지)하는 것이다.

 

 꾸준하게 성적을 유지해야 하는 등급조정보단 빠른 시간 내에 한 단계 위로 도약할 수 있는 특별승급제도는 모든 선수들에겐 메리트 있는 제도다하지만 바늘구멍과도 같은 엄격한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 상황에서 이것을 통과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 올해 특별승급에 성공한 선수는 지금까지 총 9!

 

 올해 들어 광명 17회차까지 특별승급에 성공한 선수들은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그러나 그 중에서도 올라갈 선수들은 차근차근 연속 입상행진 이어가며 총 9명이 특별승급에 성공했다.

 

 선발급에서는 4우수급에서는 5명이 상위등급으로 진출했는데 이중 선발급에선 강급자 신분이었던 이창용(11기/A3/성산)과 안효운(8기/A3/인천그리고 26기 정지민(A2/수성)과 장지웅(26기/A2/상남이었다.

 

 우수급은 특선급을 경험했던 김태범(25기/S3/김포), 한탁희(25기/S3/김포), 김민배(23기/S3/세종)가 다시 재도약에 성공했고 김영수(26기/S2/세종), 김태현(25기/S3/김해A)이 생애 첫 특선급에 올랐다.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특별승급 마지막 관문까지 진출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시며 얼마나 특별승급이 어려운지를 실감한바 있다.

 

◆ 상위등급으로 진출한 선수들의 활약은?

 

 우선 특선급에 진출한 선수들은 어느 정도 활약상을 보이긴 해도 여전히 높은 기량차를 경험하며 그리 강한 인상을 남기진 못하고 있다그 중 김영수가 그나마 자력형으로 통하며 줄 곳 삼복승 한자리를 차지하는 모양새이고 그 외 선수들은 간혹 배당 내지는 복병세력에 그치고 있다.

 

 이에 반해 우수급으로 진출한 선수들의 활약상은 눈에 띈다이창용은 승급과 동시에 첫 출전했던 3월 4일 광명에서 혼전성 짙은 경주를 당당히 젖히기로 돌파하며 쌍승식 10.8배란 짭짤한 배당을 선사하며 우승 차지한바 있다안효운 역시 올해 첫 우수급인 4월 29일 광명경주에서 연대에 밀려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젖히기 타이밍을 완벽히 잡아내며 쌍승식 14.9배를 터트리며 팬들의 환호를 받은바 있다여기에 정지민은 승급 후 우승은 한차례에 불과하지만 두 회차 모두 결승진출이란 쾌거를 거둔바 있다.

 

이렇듯 과거에는 특별승급을 해도 그저 복병역할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한 단계 도약에 성공한 선수들의 몸 상태는 최상이기에 상위등급으로 진출해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441개(4/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1 라이벌 구도 속 뚜렷이 드러나는 전법 색채 파워레이스 413 2023.06.08 13:01
380 희망길벗 스탬프 GO! GO! 이벤트 진행 사진 파워레이스 380 2023.06.08 13:00
379 더욱 강하고 단단해진 수성팀! 사진 파워레이스 420 2023.06.01 13:30
378 대세로 떠오르는 경륜의 꽃 젖히기 전법 파워레이스 414 2023.05.25 17:03
377 세종팀의 향방 예사롭지 않다! 파워레이스 476 2023.05.18 16:32
376 광명스피돔 오시면 자전거 무상으로 수리해 드립니다! 사진 파워레이스 423 2023.05.18 16:31
375 27기 수석 손경수, 특선급 성공적 데뷔! 파워레이스 423 2023.05.11 16:34
374 27기 본격적인 상승세, 초여름 시즌 달군다! 파워레이스 452 2023.05.04 13:29
373 최강자 임채빈, 그랑프리 아픔 딛고 스포츠조선배에서 다시 웃었다! 파워레이스 426 2023.04.27 16:40
372 광명스피돔, 5월 1일까지 4일간 특별경륜 개최 파워레이스 472 2023.04.27 16:39
371 올해 두 번째 빅매치,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주인공은? 파워레이스 483 2023.04.20 15:12
370 시즌 초반 배당률 흐름 분석 파워레이스 444 2023.04.13 13:07
369 달라진 베팅전략, 고려할 사항은? 파워레이스 502 2023.04.07 14:02
368 불법 사설경주 근절을 위한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사진 파워레이스 433 2023.04.07 14:01
367 경륜선수 참여,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 시행 파워레이스 432 2023.04.07 14:01
366 봄 시즌, 우수 1.5~2진급의 반란 이유 있다! 파워레이스 453 2023.03.30 13:21
365 도박중독 위험에서 벗어나세요... 예방캠페인 전개 파워레이스 485 2023.03.30 13:19
364 ‘화마도 희망을 삼키지 못한다’ 경륜마왕의 복귀, 이욱동 “특선급까지 달 파워레이스 463 2023.03.30 13:18
363 대박 조짐! 연고지별 응원문화 형성되나? 파워레이스 516 2023.03.23 13:54
362 아마추어 시절 종목과 경륜과의 상관관계 파워레이스 516 2023.03.23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