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슈퍼 특선반의 자존심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파워레이스 | 2019.09.04 12:05 | 조회 1686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정종진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698pixel, 세로 5548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황인혁.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27pixel, 세로 204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5월 29일 오후 5:11 

<정종진 >

<황인혁 >


 무더위가 끝나가는 요즘이지만 슈퍼 특선반 선수들 간의 자존심 대결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지금까지 열린 빅 매치 총 6번 모두 슈퍼 특선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슈퍼 특선반 5인방의 활약상 및 중간 성적표를 살펴보며 하반기 경륜 판도와 나아가서는 최종 종착역인 대망의 그랑프리 대상까지 흐름을 예측해보자.

 

정종진 (20, 32)

 ‘절대강자답게 총 39경기에서 무려 36회 우승을 기록했다. 그중 두번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성과도 있다. 입상에 실패한 경우는 이현구, 성낙송에게 각각 한번씩 일격을 당했고, 왕중왕전에서는 긴 거리 승부에 나섰다가 황인혁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어 주었다. 하지만 리벤지 매치인 제1회 부산시장배 대상경륜에서 황인혁을 물리치고 자존심을 회복했었다. 큰 이변 없는 한 앞으로도 그의 상승세는 이어질 걸로 보고 있다.

 

황인혁 (21, 31)

 2019년 최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황인혁은 정종진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반기 왕중왕이란 타이틀과 함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일반경주에서는 입맛대로 후착을 결정하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다. 언제까지 수도권, 충청권의 연합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동맹이 깨어진다고 하더라도 황인혁을 필두로 한 충청권 젊은 신진세력(황준하, 양승원, 조주현 등)들이 급부상하고 있어 언제든지 독자노선을 택할 가능성도 있겠다.

 

성낙송 (21, 29)

 반바퀴 결정력이 탁월한 성낙송은 혈혈단신으로 수도권 강자들과 맞서 싸우고 있는데, 혼자서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올해 다섯 번의 대상경륜에 출전해 모두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한 번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유독 큰 경주에 약하다는 징크스와 연대세력이 없다 보니 단순한 작전을 펼치다 타 선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계속된 작전 실패로 자신감마저 잃는다면 슬럼프로 이어질 조짐 있기에 경상권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신은섭 (18, 32)

 정종진과 황인혁이란 양대 산맥이 빠졌던 하반기 첫 빅 매치인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신은섭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정종진과 함께 편성된 경주에선 대부분 후미 마크에 만족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는데, 현재의 기세라면 이제는 과감한 작전을 구사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정하늘 (21, 29)

 올해 들어 유독 대상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정하늘이다. 대상 결승에서 32, 21번을 기록한 것이 전부인데, 3연패에 도전했던 왕중왕전에서 7착이란 아쉬움을 보였다. 하반기 첫 시합에서 낙차 당하며 아찔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훌훌 털어버린 정신력을 높이 살 만 한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슈퍼 특선반 중 가장 나이가 적어 체력적인 우위를 선점한다면 하반기 대상 경륜에서 만년 2인자란 이름표를 떼어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1개(5/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1 경륜판도 좌지우지하는 수석 졸업생들의 활약상 파워레이스 611 2023.03.16 14:05
360 ‘스피드온’ 입장료 100원 이벤트... 15일부터 2주간 파워레이스 494 2023.03.16 14:05
359 광명스피돔, 눈높이 낮춰 고객만족도 높인다! 사진 파워레이스 494 2023.03.16 14:04
358 올 시즌 결승 임채빈, 정종진 제외한 슈퍼특선급 분위기 급변 파워레이스 547 2023.03.09 16:33
357 신선한 변화, 경주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파워레이스 494 2023.03.09 16:33
356 인기 하위 김우영, 1만474배 우승 잭팟! 파워레이스 571 2023.03.09 16:32
355 2023년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 운영, 3월 3일부터 1차 접수 시작 파워레이스 524 2023.03.02 16:36
354 그랑프리 챔피언 정종진, 스포츠서울배도 품었다! 파워레이스 522 2023.03.02 16:35
353 경륜선수 알고 보니 찐 체력왕!... ‘피지컬100’에서 증명 사진 파워레이스 522 2023.03.02 16:34
352 정종진 빅게임 2연승 이어갈 수 있을까? 파워레이스 513 2023.02.23 13:23
351 제재 심의위원 위촉식 개최, 중립성.투명성에 앞장 사진 파워레이스 568 2023.02.23 13:22
350 팬들이 벨로드롬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유? 파워레이스 568 2023.02.16 13:44
349 눈에 띄는 선수를 주목하라! 파워레이스 779 2023.02.09 13:03
348 마지막 바퀴의 역전 쾌감... 경륜전법 ‘젖히기’ 소개 파워레이스 664 2023.02.09 13:02
347 명절 앞두고 이변 속출, 하위권 반란은 계속된다! 파워레이스 581 2023.01.19 13:15
346 2022 경륜선수 종합표창식, 임채빈 최우수선수상 수상 파워레이스 595 2023.01.19 13:14
345 계묘년 새해벽두 요동치는 벨로드롬, 27기 돌풍! 파워레이스 585 2023.01.12 13:23
344 89연승 임채빈, 2년 연속 상금왕 등극 파워레이스 580 2023.01.12 13:22
343 새해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 선보인다! 파워레이스 627 2023.01.05 13:39
342 등급 조정과 신인 등장으로 불꽃 튀는 경주 펼쳐진다! 파워레이스 636 2023.01.0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