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프로 경륜 트랙팀, 국제사이클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수립 ‘쾌거’

파워레이스 | 2021.09.10 13:39 | 조회 1447


◆ 임채빈’ 200m 스프린트 종목 한국신기록, ‘정종진’ 경륜종목 우승

◆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출전을 위해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집중 훈련

◆ 2024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 경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지원하는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양양군 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된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에 출전하여 200m 스프린트 종목 예선에서 한국신기록(9.714)을 수립한 임채빈 선수가 이 종목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정종진 선수 또한 경륜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빈 선수는 2018년 일본 트랙컵”(시즈오카 경기장)에서 세웠던 9.829초의 한국신기록을 2년 만에 0.115초 앞당기며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는 쾌거를 올렸다특히 이번 대회의 경기장 환경은 일본(실내경기장, 250m 트랙)과 비교해 기록을 세우기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야외경기장 333m 트랙에서 거둔 성과로 국내 사이클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은 현역 경륜선수 8지도자 1메카닉 1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대회에는 정종진(20), 임채빈(25선수 2명이 트랙종목 개인전 대표로 출전했다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4주간 숙식을 함께하며 집중 훈련과 향후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방안 등을 구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트랙팀 전형진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체계적인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우선적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줬고 고기어 트레이닝 등 새로운 훈련방식 접목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앞으로 계획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출전을 위한 선수들의 몸 상태를 향상시키고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향후 2024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은 2019년 국내 자전거 스포츠 발전과 경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조직되었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공단과 대한자전거연맹이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441개(6/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 황제의 귀환, 정종진 그랑프리 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605 2022.12.29 13:33
340 임채빈, 그랑프리 2연패 정조준! 파워레이스 627 2022.12.22 15:51
339 27기 데뷔 초읽기! 경륜 판도 바뀔까? 사진 파워레이스 672 2022.12.15 12:31
338 선발·우수 최강자전 주인공은 오태걸, 김주석! 파워레이스 761 2022.12.08 13:02
337 충청권 신흥강자 양승원, 슈퍼특선 자리매김 파워레이스 695 2022.11.24 13:00
336 공정경주 관리를 위한 경륜선수 도핑 예방교육 파워레이스 686 2022.11.24 12:59
335 절정의 기세 정해민! 내가 넘버 2야! 파워레이스 688 2022.11.17 13:13
334 슈퍼특선(SS반) 5인방 활약상 파워레이스 707 2022.11.10 13:09
333 최강자 임채빈, 일간스포츠배 쟁취하며 81연승 질주 파워레이스 687 2022.11.03 13:15
332 경륜 출범 28주년... 나눔과 열정으로 뛴 ‘아름다운 질주’ 사진 파워레이스 765 2022.10.13 13:30
331 네버 스톱! 연승 임채빈, 언제까지? 파워레이스 865 2022.10.13 13:29
330 특선급 ‘뜨는 선행형’ 김민배, 한탁희, 안창진 파워레이스 808 2022.10.06 12:20
329 91년생, 경륜 세대교체의 중심으로 우뚝 서다! 파워레이스 723 2022.09.30 12:11
328 개천절 맞아 4일간 특별경륜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702 2022.09.30 12:10
327 상승세가 무서운 선수들 눈에 띄네 파워레이스 746 2022.09.23 12:20
326 복병급 선수 활개... 새로운 베팅전략 세워야 파워레이스 761 2022.09.15 20:42
325 벨로드롬의 신선한 자극, 최고 가성비 이태호 돌풍! 파워레이스 767 2022.09.11 16:21
324 임채빈 효과일까? 단신 선수들 맹활약! 파워레이스 926 2022.09.02 12:28
323 벨로드롬을 빛내는 노장들의 투혼… 남태희, 박종현, 박일호 주목 파워레이스 815 2022.08.19 15:02
322 ‘스피드온 1주년 기념 금빛경륜’ 시행, 19일부터 8주간 파워레이스 911 2022.08.19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