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 제25회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 우승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 우승을 차지한 정종진 선수(흰색 유니폼)>
- 정종진, 1위로 결승선 통과하며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 2연패 달성
- 아무도 오르지 못한 그랑프리 대상 경륜 4연패에 도전할 것
정종진(20기, 32세, SS반)이 지난 3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5회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정종진은 지난해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 우승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경륜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륜은 연말 그랑프리를 앞두고 마지막 열리는 빅매치로 2019년 언론사배 대상 경륜 우승을 거머쥔 정종진(스포츠서울배) 황인혁(스포츠조선배) 신은섭(스포츠동아배) 등이 출전해 어느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할지 경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1일 예선전, 2일 준결승전을 거쳐 특선급 결승전(17경주)에는 정종진(20기 32세 SS) 신은섭(18기, 32세, SS반) 최래선(22기 32세 S1) 양승원(22기 29세 S1) 전영규(17기 34세 S1) 황준하(22기 28세 S1) 황인혁(21기 31세 SS)이 진출하였다.
결승전의 관전 포인트는 범 충청권(4명)의 수적 우세 가운데 수도권의 정종진(김포)과 신은섭(동서울)이 연합 할 것인지 아니면 혈혈단신으로 출전한 전라권의 최래선이 이변을 일으키는지에 귀추가 주목되었다. 또한 정종진을 상대로 다수의 연대세력을 확보한 황인혁이 과연 정면승부를 펼칠지 여부가 관심이었던 경주였다.
결승전 경주 전개는 황인혁이 정종진 앞쪽으로 자리를 잡으며 같은팀(세종) 후배 황준하의 선행을 이용해 좋은 타이밍에 젖히기 승부를 펼쳐 우승을 노렸으나 후미를 차분히 마크하던 정종진이 추입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서 황인혁과 신은섭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 3위로 들어왔다.
정종진은 우승상금으로 1400만원을, 2위와 3위를 차지한 황인혁과 신은섭은 각각 11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종진은 인터뷰에서 “충청권 선수들이 평상시보다 많이 출전해 긴장을 많이했는데 경기가 잘 풀려 기쁘다.” 라며 우승 소감을 전하고 “2019년 그랑프리 우승을 위해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급 결승전에서는 오기호(24기, 26세, A1)가, 선발급 결승전에서는 김도완(23기, 30세, B1)이 우승을 차지했다. 편 정종진은 2016년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후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3회의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341 | 황제의 귀환, 정종진 그랑프리 경륜 우승 | 파워레이스 | 604 | 2022.12.29 13:33 |
340 | 임채빈, 그랑프리 2연패 정조준! | 파워레이스 | 627 | 2022.12.22 15:51 |
339 | 27기 데뷔 초읽기! 경륜 판도 바뀔까? | 파워레이스 | 670 | 2022.12.15 12:31 |
338 | 선발·우수 최강자전 주인공은 오태걸, 김주석! | 파워레이스 | 759 | 2022.12.08 13:02 |
337 | 충청권 신흥강자 양승원, 슈퍼특선 자리매김 | 파워레이스 | 695 | 2022.11.24 13:00 |
336 | 공정경주 관리를 위한 경륜선수 도핑 예방교육 | 파워레이스 | 685 | 2022.11.24 12:59 |
335 | 절정의 기세 정해민! 내가 넘버 2야! | 파워레이스 | 687 | 2022.11.17 13:13 |
334 | 슈퍼특선(SS반) 5인방 활약상 | 파워레이스 | 704 | 2022.11.10 13:09 |
333 | 최강자 임채빈, 일간스포츠배 쟁취하며 81연승 질주 | 파워레이스 | 687 | 2022.11.03 13:15 |
332 | 경륜 출범 28주년... 나눔과 열정으로 뛴 ‘아름다운 질주’ | 파워레이스 | 764 | 2022.10.13 13:30 |
331 | 네버 스톱! 연승 임채빈, 언제까지? | 파워레이스 | 864 | 2022.10.13 13:29 |
330 | 특선급 ‘뜨는 선행형’ 김민배, 한탁희, 안창진 | 파워레이스 | 808 | 2022.10.06 12:20 |
329 | 91년생, 경륜 세대교체의 중심으로 우뚝 서다! | 파워레이스 | 722 | 2022.09.30 12:11 |
328 | 개천절 맞아 4일간 특별경륜 개최 | 파워레이스 | 700 | 2022.09.30 12:10 |
327 | 상승세가 무서운 선수들 눈에 띄네 | 파워레이스 | 744 | 2022.09.23 12:20 |
326 | 복병급 선수 활개... 새로운 베팅전략 세워야 | 파워레이스 | 759 | 2022.09.15 20:42 |
325 | 벨로드롬의 신선한 자극, 최고 가성비 이태호 돌풍! | 파워레이스 | 764 | 2022.09.11 16:21 |
324 | 임채빈 효과일까? 단신 선수들 맹활약! | 파워레이스 | 924 | 2022.09.02 12:28 |
323 | 벨로드롬을 빛내는 노장들의 투혼… 남태희, 박종현, 박일호 주목 | 파워레이스 | 815 | 2022.08.19 15:02 |
322 | ‘스피드온 1주년 기념 금빛경륜’ 시행, 19일부터 8주간 | 파워레이스 | 909 | 2022.08.19 1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