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슈퍼 특선반의 자존심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파워레이스 | 2019.09.04 12:05 | 조회 1687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정종진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698pixel, 세로 5548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황인혁.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27pixel, 세로 204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5월 29일 오후 5:11 

<정종진 >

<황인혁 >


 무더위가 끝나가는 요즘이지만 슈퍼 특선반 선수들 간의 자존심 대결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지금까지 열린 빅 매치 총 6번 모두 슈퍼 특선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슈퍼 특선반 5인방의 활약상 및 중간 성적표를 살펴보며 하반기 경륜 판도와 나아가서는 최종 종착역인 대망의 그랑프리 대상까지 흐름을 예측해보자.

 

정종진 (20, 32)

 ‘절대강자답게 총 39경기에서 무려 36회 우승을 기록했다. 그중 두번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성과도 있다. 입상에 실패한 경우는 이현구, 성낙송에게 각각 한번씩 일격을 당했고, 왕중왕전에서는 긴 거리 승부에 나섰다가 황인혁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어 주었다. 하지만 리벤지 매치인 제1회 부산시장배 대상경륜에서 황인혁을 물리치고 자존심을 회복했었다. 큰 이변 없는 한 앞으로도 그의 상승세는 이어질 걸로 보고 있다.

 

황인혁 (21, 31)

 2019년 최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황인혁은 정종진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반기 왕중왕이란 타이틀과 함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일반경주에서는 입맛대로 후착을 결정하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다. 언제까지 수도권, 충청권의 연합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동맹이 깨어진다고 하더라도 황인혁을 필두로 한 충청권 젊은 신진세력(황준하, 양승원, 조주현 등)들이 급부상하고 있어 언제든지 독자노선을 택할 가능성도 있겠다.

 

성낙송 (21, 29)

 반바퀴 결정력이 탁월한 성낙송은 혈혈단신으로 수도권 강자들과 맞서 싸우고 있는데, 혼자서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올해 다섯 번의 대상경륜에 출전해 모두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한 번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유독 큰 경주에 약하다는 징크스와 연대세력이 없다 보니 단순한 작전을 펼치다 타 선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계속된 작전 실패로 자신감마저 잃는다면 슬럼프로 이어질 조짐 있기에 경상권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신은섭 (18, 32)

 정종진과 황인혁이란 양대 산맥이 빠졌던 하반기 첫 빅 매치인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신은섭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정종진과 함께 편성된 경주에선 대부분 후미 마크에 만족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는데, 현재의 기세라면 이제는 과감한 작전을 구사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정하늘 (21, 29)

 올해 들어 유독 대상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정하늘이다. 대상 결승에서 32, 21번을 기록한 것이 전부인데, 3연패에 도전했던 왕중왕전에서 7착이란 아쉬움을 보였다. 하반기 첫 시합에서 낙차 당하며 아찔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훌훌 털어버린 정신력을 높이 살 만 한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슈퍼 특선반 중 가장 나이가 적어 체력적인 우위를 선점한다면 하반기 대상 경륜에서 만년 2인자란 이름표를 떼어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1개(7/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1 31일부터 전 영업장 QR 원패스 시스템 도입 사진 파워레이스 824 2022.08.19 15:00
320 경륜황제 정종진, 제12회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797 2022.08.11 14:57
319 무더위 속, 윗물과 아랫물 경계선 열띤 경쟁 파워레이스 785 2022.08.11 13:03
318 광복절 맞아 4일 동안 특별경륜, 광명스피돔 무료입장 파워레이스 769 2022.08.11 13:01
317 빅 매치,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다가온다! 파워레이스 853 2022.08.04 13:30
316 선발, 우수 결승은 강급자 VS 기존강자 ‘박빙’ 파워레이스 844 2022.07.28 20:17
315 하반기 시즌, 주목해야 할 훈련지는 어디? 파워레이스 832 2022.07.21 21:56
314 특선급을 점령한 젊은 피! 파워레이스 887 2022.07.14 16:49
313 승급 35명, 강급 41명… 하반기 등급조정 파워레이스 834 2022.07.08 15:49
312 임채빈, 별들의 제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 접수! 파워레이스 910 2022.06.30 17:37
311 임채빈, ‘왕중왕전’ 징크스도 깰 수 있을까? 파워레이스 960 2022.06.24 15:56
310 경주권 ‘구매예약’ 서비스 시작 파워레이스 940 2022.06.24 15:54
309 하반기, 담금질 마친 복귀 선수들에게 주목해 볼만 파워레이스 973 2022.06.16 13:18
308 임채빈, 경륜 역사상 첫 51연승 달성! 파워레이스 963 2022.06.16 13:17
307 혼전 경주도 해답은 있다! 파워레이스 917 2022.06.10 12:30
306 하반기 등급심사 임박, 반란?방심 페달 주의보 파워레이스 987 2022.06.02 12:49
305 제1회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진행 파워레이스 936 2022.06.02 12:48
304 이용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캠페인 프로그램 전개 파워레이스 1340 2022.05.27 12:26
303 식을 줄 모르는 벨로드롬 루키(26기) 돌풍! 파워레이스 985 2022.05.27 12:25
302 하반기 슈퍼특선반(SS반) 영광은 누구? 파워레이스 982 2022.05.1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