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발급 약자들의 반란

파워레이스 | 2019.06.12 12:19 | 조회 1827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5기 서동방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1월 21일 오후 10:39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8기 김성우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2월 12일 오후 10:35


<5기 서동방>

<8기 김성우>

 

 최근 선발급에서 유독 이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등급심사가 다가오는 영향도 있고 올해를 대비해 실시한 동계훈련의 효과가 날씨와 맞물려 뒤늦게 발휘되면서 이뤄지는 결과로 볼 수도 있다. 선발급은 우수와 특선에 비해 훈련의 효과가 경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나 약자들에 의해 이변도 가장 많이 연출되는 등급이다. 약자로 취급되며 경기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던 선수들에 의해 배당이 많이 연출되고 있는 만큼 고배당을 노리는 고객이라면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517일 창원 11경주에서 김성우는 경기를 주도한 한상헌의 탄력을 이용해 추입승부에 주력하며 박정식, 이창희, 이재일이라는 강자들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쌍승 423.3, 삼복승 128.0, 쌍복승 1,094.6배의 초고배당을 선사했고 518일 창원 9경주에서는 서동방이 인기순위 7위로 나서 중심 선수들인 김재환, 유현근 등이 무너지는데 일조하며 3착 승부에 성공. 삼복승 89.3, 쌍복승 504.6배의 이변을 만들었다. 같은 날 부산 1경주에서는 인기순위 6위였던 김경록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라인전환에 나서며 3착승부에 성공하며 삼복승 105.3, 쌍복승 225.2배의 고배당을 연출했다.


 이현재는 525일 광명 1경주에서 인기순위 7위로 출전해 초반부터 내외선 마크 경쟁을 치열하게 가져가며 마크 3착하며 삼복승 57.9, 쌍복승 280.5배의 배당을 선사했다. 그리고 61일 광명 5경주 또한 인기순위 7위인 주성민이 초반부터 김재환의 후미를 마크해 병주 상황에서도 꿋꿋이 마크를 지켜낸 결과 2착하며 쌍승 153.0배의 초고배당을 만들어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3. 10기 김경록(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94pixel, 세로 265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7년 05월 20일 오후 13:47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4. 11기 주성민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0pixel, 세로 57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12월 12일 오후 11:16

<10기 김경록>

<11기 주성민>

 

 고배당이 아닌 중배당까지 범위를 확대한다면 이변이 연출된 경주는 위에서 언급한 경주보다도 눈에 띄게 사례가 많아진다. 이처럼 이변을 만들어낸 선수들은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낮은 득점과 인지도로 인해 경기의 중심과 거리가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이 남들 보다 강도 높은 훈련과 적극성으로 경기 흐름에 변화를 주고 있는데 선발급 약자들의 반란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포인트이다

 

 하지만 득점이 낮았던 선수가 한 순간에 강자로 도약할 수는 없다. 이들의 활약은 대부분이 2착 아니면 3착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낸 배당 또한 쌍승, 복승 보다 삼복승, 쌍복승에서 연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동계훈련을 열심히 했거나 최근 훈련량을 급격히 올린 선수를 주목할 때는 이 선수의 입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삼복승, 쌍복승에 주안점을 두고 전략을 세워나가는 것이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1개(8/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1 경륜 황제 임채빈, 정종진의 50연승 대기록 넘어서나? 파워레이스 1124 2022.05.12 13:05
300 2022년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재개 사진 파워레이스 1040 2022.05.12 13:04
299 특별승급에는 이유가 있다! 파워레이스 1095 2022.05.05 12:14
298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주 아이디어 공모 파워레이스 1065 2022.05.05 12:13
297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파란의 주인공 ‘전원규’ 우승 파워레이스 1075 2022.04.28 12:12
296 역대 가장 재미있는 대상경륜이 펼쳐진다! 파워레이스 1132 2022.04.21 15:55
295 장애인의 날 맞아, 경륜과 함께하는 장애인 체육ㆍ문화 어울림 행사와 기부 파워레이스 1133 2022.04.21 15:54
294 SS급 성낙송, 정하늘 언제쯤 깨어날까? 파워레이스 1109 2022.04.14 17:23
293 “정해민” 경륜 세대교체의 선봉장 파워레이스 1155 2022.04.08 13:14
292 벨로드롬에 봄바람이 불어온다! 파워레이스 1199 2022.04.02 18:46
291 4월 1일부터 경주 수 확대 편성 파워레이스 1290 2022.03.31 12:10
290 북광주팀 26기 삼총사, 광주권 생명수 파워레이스 1228 2022.03.24 17:32
289 동계훈련! 한해 농사의 흥망을 좌우한다! 파워레이스 1148 2022.03.24 17:31
288 매주매주 바뀌는 결승전 새 얼굴! 파워레이스 1151 2022.03.10 11:35
287 3월 11일(광명10회차)부터 경주 수 축소 조정 파워레이스 1200 2022.03.10 11:33
286 역시 임채빈! 이변은 없다! 올 첫 대상경륜인 스포츠서울배 접수 파워레이스 1192 2022.03.03 12:33
285 2022년 첫 빅 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파워레이스 1170 2022.02.24 12:39
284 펄펄 날고 있는 초주선행 4번! 파워레이스 1172 2022.02.17 20:02
283 제27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식 열려... 사진 파워레이스 1237 2022.02.17 20:00
282 격동의 2022 벨로드롬! 정해민, 인치환 광풍! 파워레이스 1171 2022.02.10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