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준] - 경정 프로펠러!

<프로펠러의 제원>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

수중에서 6천 6백번 회전

물의 저항은 공기의 8백배
그 저항을 밀어내며 엔진은 프로펠러를 돌려야하며 물은 프로펠러 수면을 엄청난 속도로 흘러지나간다.

프로펠러에는 등록번호가 새겨져있고 출주전 검사를 받는다. 

총 5개를 소지할 수 있으며 그중 3개를 실전에서 사용. 교환이 있을 경우에는 신고.

2날개 일체형

직경 190미리

피치 216미리

재질 청동합금

중량 370그램 이상

현재 추가 구입시 70만원 정도

운영 본부에서 일괄 지급하며 5개 소유 그중 3개를 시합에서 사용가능

<프로펠러 >

2002년 개장시 프로펠러와 모터의 일체형

2005년 10월 19일부터 선수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

당시 파급효과는 상당했다.

모터와 궁합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면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모터 기력이 부족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극강의 무기로 변신했다.

역효과는 프로펠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지정훈련과 경주 중 사고로 에이스 펠러가 파손되면 경기력이 순식간에 바닥을 쳤다. 에이스 펠러를 만들기 위한 선수들과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도 과도해졌다.

2016년 다시 고정지급제로 돌아갔으나 2018년에 다시 선수들에게 개방. 소음 때문에 모터에 감음 플레이트를 장착하면서 소음은 줄어든 대신 출력이 떨어졌다. 경주의 박진감과 품질 향상을 위해 재도입을 결정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프로펠러의 종류 -

<직선형>

프로펠러의 날개의 물이 나가는 부분의 각을 안쪽으로 세워 가속력을 높이는 가공 방법

(보스 부분의 두꺼운 쪽의 각을 세우는 가공)

프로펠러의 날개와 펠러 게이지의 간격이 넓음

<회전형>

선회 위주의 경주를 풀어갈 때 사용. 물이 나가는 부분의 각을 거의 세우지 않고 가공.

(순발력을 살리기 위해 컵을 적용)

프로펠어의 날개와 펠러 게이지의 간격이 좁음

<복합형>

중급 모터에 사용하고 프로펠러의 각을 직선형과 회전형을 중간으로 세팅.

게이지와의 간격이 중간

<컵 가공이란?>

양쪽 날개의 끝단 안쪽을 구부리는 방법으로 가공시 선회 반경을 좁힐 수 있으며 전속 턴을 효과적으로 구사 가능

 효과적으로 구부리기 위해 사포로 펠러 날 끝부분을 갈아낸다. 피스톤을 주로 이용해 힘 조절을 하며 펠러 날개를 접는다. 힘을 과하게 줄 경우는 펠러 날이 갈라지며 컵의 각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선회시 시속이 줄고 물을 너무 많이 잡기 때문에 공회전이 발생하는 위험이 따른다. 너무 약하게 각을 주면 컵의 효과가 없으니 본인의 체중에 맞게 적절한 각을 찾는 것이 관건!

<그렇다면 프로펠러는 언제 가공하냐?>

기본적으로 운영본부에서 일괄 지급시나 추가 구매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가공

기온이 급격하게 바뀌거나 모터 기력이 심하게 안 좋을 경우 가공

개인 시간 언제든 정비가 가능함

지정훈련 화요일 1,2차 수요일 오전 훈련

경주 당일 출주전 검사 후 출전 번호와 무게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