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차세대 주자는 바로 나, 21기 VS 22기

파워레이스 | 2017.10.19 10:50 | 조회 2408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경륜경주사진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96pixel, 세로 995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3년 05월 29일 오후 9:56

 최근 경륜은 20기 출신 정종진이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경륜의 ‘젊은 피’로 불리는 21, 22기 선수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21, 22기의 간판급 대표 선수들이 벌이는 자존심을 건 승부는 하반기 경륜을 달구고 있다.


 과거와 달리 요즘 경륜은 힘과 기술을 겸비한 신인들이 데뷔 초반부터 선배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데뷔한 지 1, 2년 밖에 안 되는 신인들의 경쟁이라고는 하지만 하반기 대상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신예대항’에 그치지 않고 있다.


 2015년 7월에 데뷔한 21기는 졸업성적 상위인 성낙송, 황인혁과 최근 가장 핫한 정하늘 세 선수가 특선급에서 맹활약 중이다. 훈련원 시절부터 ‘거물급 기대주’였던 성낙송은 2015년 ‘21기 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동기들 중에서 가장 먼저 특선급에 진출한 성낙송은 특선급 합류 후 치른 첫 경주에서 참패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렀지만 200m 기록이 10초대로 당시 슈퍼특선반(SS반) 선수 못지않은 기량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올 시즌 성낙송은 2월 스포츠서울배 우승을 시작으로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왕중왕전 준우승, 7월 창원경륜공단 창립기념 대상 준우승, 8월 스포츠동아배 3위를 이어 가며 최단기간 내 슈퍼특선반 진입에 성공했다. 


 이외 21기 가운데 정하늘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파워넘치는 선행력을 주무기로 선보이고 있는 정하늘은 지난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왕중왕전 대상 우승 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23일 광명경륜 결승, 7월 30일 부산경륜 결승, 9월 9일 한일경륜 국가대항전 등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연속입상을 이어가며 다시 탄력을 붙이고 있다. 정하늘은 10월 9일 기준 그랑프리 포인트 순위 6위에 올라 있어 7위까지 주어지는 그랑프리 진출이 기대된다. 유성팀 기대주에서 대표주자로 떠오른 황인혁은 현재 그랑프리 포인트 순위 8위로 ‘그랑프리 포인트 7인’ 문턱에 있다. 강력한 선행을 주무기로 파워가 대단하다.


 올 시즌 데뷔한 22기는 졸업성적 상위 최래선, 강준영, 정해민이 ‘빅3’다. 이 중 훈련원 시절부터 ‘거물급 기대주’였던 최래선은 7월 30일 부산경륜 특선급 결승에서 국민체육진흥공 단이사장배 왕중왕전 챔피언 정하늘(21기)을 제압해 준우승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데뷔 초인 우수급 시절에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팬들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기도 했지만 하반기 특선급으로 승급한 이후에는 20회 출전에 11회 입상을 하며 프로무대에 빠르게 적응 중이다.


 이 외 정해민은 특별승급으로 동기 중 가장 먼저 특선급에 진출했다. 10월 13일 기준 정해민의 특선급 성적은 총 25회 출전에 1착 4회, 2착 8회, 3착 6회로 64%의 삼연대율을 기록 중이다. 강준영은 특선급에서 20회 출전해 1착 1회, 2착 6회, 3착 6회로 역시 65%의 삼연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 데뷔 초 기대를 모은 김희준은 7월 21일 광명 경륜에 출전하여 7착하는 아쉬움과 함께 허리부상으로 퇴소하며 부상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경륜운영본부 보도자료>

443개(19/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3 미래 경륜의 주인공 ‘제23기 경륜 후보생’ 졸업식 열려 사진 파워레이스 2413 2017.12.08 12:09
82 가평·춘천팀, 경륜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 우승 사진 파워레이스 2179 2017.11.30 13:12
81 경륜·경정,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휴장, 12월 2일 사진 파워레이스 2236 2017.11.30 13:11
80 2017 경륜 그랑프리 결승진출자 윤곽이 드러났다! 사진 파워레이스 2384 2017.11.30 13:10
79 성낙송 ,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우승 사진 파워레이스 2450 2017.11.23 16:51
78 경륜경정사업본부, 오는 2일부터 경륜, 경정에 ‘삼쌍승식’ 신규 도입 사진 파워레이스 2442 2017.11.23 16:51
77 선발급 ‘4번’은 이변을 부르는 행운의 번호 사진 파워레이스 2196 2017.11.23 16:50
76 경륜 박종현 특선급 특별승급, 노익장 과시 사진 파워레이스 2393 2017.11.16 10:30
75 제23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17~19일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2318 2017.11.16 10:29
74 2018 상반기 등급심사 마감임박 사진 파워레이스 2257 2017.11.16 10:29
73 경륜 광주, 전주팀 상승세 심상찮다. 사진 파워레이스 2313 2017.11.09 11:12
72 혼전 경주에서는 자력승부형이 대세! 파워레이스 2375 2017.11.02 10:49
71 경륜,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 막이 올랐다 사진 파워레이스 2518 2017.10.26 14:00
>> 경륜 차세대 주자는 바로 나, 21기 VS 22기 사진 파워레이스 2409 2017.10.19 10:50
69 2017년 연말 그랑프리 경륜 결승 진출자 선발 앞당긴다 사진 파워레이스 3094 2017.10.12 10:06
68 경륜, 선행형들은 지금 변신중 사진 파워레이스 2395 2017.10.12 10:03
67 경륜 우수급 훈련지 리그전 10월 14일부터 시작 사진 파워레이스 2490 2017.09.28 14:13
66 특선급, 급격히 기울어진 무게추! 사진 파워레이스 2365 2017.09.28 14:09
65 경륜 심판판정 설명회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2214 2017.09.21 14:56
64 경륜경정사업본부, 오는 29일부터 2017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 사진 파워레이스 2409 2017.09.2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