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빅 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파워레이스 | 2022.02.24 12:39 | 조회 1177
<경륜> 2022년 첫 빅 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구? 썸네일


◆ 코로나19로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3년 만에 개최

◆ 31연승 진행형 임채빈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 유력

◆ 정하늘황인혁정해민공태민신은섭정정교 등 격돌 예상

 

 올해 첫 대상경륜인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대상경륜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이번 대상경륜은 25일 예선과 26일 준결승을 거쳐 27일 시즌 첫 빅매치의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 생애 첫 그랑프리 출전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괴물 신예’ 임채빈(수성/25)이 올해 첫 대상경주부터 접수하며 최강자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할 수 있을지 모든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21기 쌍두마차 정하늘(동서울)과 황인혁(세종)이 슈퍼특선반의 자존심을 앞세워 도전하는 양상이다그 외 슈퍼특선반은 아니지만 최근 상승세 흐름이 뚜렷한 정해민(동서울/22), 공태민(김포/24)을 비롯해 신은섭(동서울/18), 정정교(김포/21등도 다크호스로 나설 전망이다.

 

 임채빈은 현재 31연승을 달리며 곧 정종진의 50연승이란 대기록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거의 매 경주 연대세력 없이 홀로 싸워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 볼 수 있겠다.

 

 이번 대상경륜에서도 아군이 없다시피 한 경주가 예상되는데그렇더라도 이제껏 보여준 임채빈의 한수 위 자력승부 능력이라면 충분히 우승을 차지하고도 남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임채빈의 대항마로는 같은 슈퍼특선반인 정하늘황인혁이 눈에 띈다지금까지는 정하늘황인혁이 임채빈을 만났을 때 인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상경륜에선 올해 기선제압이라는 의미도 있는 만큼 각자의 연대세력이 얼마나 올라오느냐에 따라 충분히 반기를 들 수 있겠다만약 두 선수에게 연대세력이 조금만 가세해준다면 이들 중에서도 충분히 우승자가 나올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 외 선수들 중 힘으로 승부하는 정해민자유자재로 전법 구사 가능한 공태민이 슈퍼특선반을 위협하고 있는데 특히 정해민이 결승전에 올라온다면 정하늘과 힘을 합쳐 임채빈에게 거센 도전장을 내밀 수 있어 팬들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향후 슈퍼특선반을 노리는 두 선수에겐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준우승이나 3착을 기록해도 만족할만한 성적이 될 수 있어 입상권에 빼놓을 수 없는 복병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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