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플레이 ‘칼날의 양면’과 같다!
◆ 같은 팀 선수들 다수 편성으로 연대와 협공이 추리분석에 커다란 변수
경륜경주는 다른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연대(라인)를 파악하는 게 베팅의 기본 요령이다. 다만 ‘연대(라인)의 힘’을 바로 알아야 한다. 연대와 협공이 추리분석의 커다란 변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선수 간의 기본실력을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무리 친분이 있다고 해도 실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연대는 성공할 수 없다. 선수들의 실력 차나 예상전법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경륜은 같은 팀 선수들이 다수 편성되면서 팀별, 학연별, 기수별 연대플레이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내 식구를 챙기는 데 성공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경우도 많지만 지나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연대를 하지 않는 경주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광명 특선5경주의 임치형(23기/29세)은 세종팀 동기이자 고교후배 정태양(23기/28세), 팀 동료이자 고교선배 황준하(22기/30세)를 만났고, 팬들의 집중관심을 받은 셋 중 임치형, 정태양은 어김없이 최저배당을 형성했다. 정태양 역시 예상대로 임치형을 뒤에 붙이면서 과감한 선행 승부수를 띄웠으나 줄서기 과정에서 종합득점 우위인 동서울팀 조영환(22기/34세)을 넣어주고 추입을 허용하며 쌍복승 40.4배를 형성시켰다. 황준하는 4착, 정태양은 6착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날 특선결승 6경주의 정종진(20기/34세)도 김포팀 선배인 정재원(19기/35세), 후배 정정교(21기/31세)와 연대 없이 후미에 같은 슈퍼특선인 동서울팀 정하늘(21기/31세)을 붙이고, 앞에는 동서울팀 정해민(22기/ 31세)을 두고 우승하면서 실리 위주의 경주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8월 29일 광명 우수1경주에서 청평팀의 임경수(24기/29세)를 필두로 강급자 최대용(15기/39세), 동료 최근영(19기/39세)의 협공을 통한 동반입상 예상이 최저배당을 형성했으나 박종현(6기/53세)은 세종팀 후배 허동혁(11기/41세)을 붙이고 젖히기를 통해 쌍승 102.8배를 낳았다. 9월 5일 창원 선발결승 3경주에서 세 명의 신인 강자들이 있었으나 고교 선후배 관계인 이진원(25기/31세), 함동주(10기/39세)가 입상하며 쌍승 8.4배를 형성시켰다. 이진원은 생애 첫 우수급으로 특별승급을 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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