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신흥강자 양승원, 슈퍼특선 자리매김

파워레이스 | 2022.11.24 13:00 | 조회 704
<경륜> 충청권 신흥강자 양승원, 슈퍼특선 자리매김 썸네일


◆ 광명45회차 기준 상금 2전체 순위 4

◆ 다가올 연말 그랑프리 다크호스로 성장

 

 양승원(22기/32세/SS/청주)은 최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광명42회차에서 결승을 포함해 3연승을 추가했고 이어서 출전한 광명45회차에서도 2연승과 함께 결승에서는 최강자 임채빈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차근차근 승수를 쌓아올린 양승원은 다승 부문에서 임채빈(59)에 이은 35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레전드 정종진과 같은 슈퍼특선 정해민을 뒤로 밀어내면서 생애 첫 슈퍼특선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양승원의 올 시즌 성적은 엄청나다. 57차례 출전해 1위 35, 2위 9, 3위 5회를 기록하며 승률 61%, 연대율 77%, 삼연대율 86%로 종합 랭킹 4위에 올라있고 광명 출전결과만 반영된 상금순위도 임채빈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에 있다.

 

 특히 시즌 총 19회차 출전에 18회 결승 진출이란 기염을 토해내며 경륜 팬들에게 강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지난 7월초부터 내리 7연승을 달리는가 하면 8월 스포츠동아배 대상 결승에서는 임채빈에 이어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팬들로부터 충청권 강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22기 훈련원 성적 13(최종 졸업생 17)였던 양승원은 훈련원 관리경주에서 마크추입 전법이 다수를 이루었을 만큼 동기생인 정해민김희준최래선에 가려져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이후 훈련원 지도관들에게 지적 받았던 선행력을 부단한 훈련과 노력을 통해 보강숨겨진 발톱을 꺼내기 시작하며 특선급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양승원은 1인자 임채빈에게 입문 후 뼈아픈 첫 패배를 안긴 장본인이기도 하다그동안 충청권을 대표하는 황인혁에게 가려져 있었으나 올 시즌 하반기 생애 첫 슈퍼특선에 진출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양승원은 지금은 황인혁을 뒤로하고 충청권 신흥강자로 나서고 있다.

 

 양승원은 성실함을 바탕으로 힘과 기량 모든 면에서 특선급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어 당분간 슈퍼특선 자리를 유지해 나갈 것은 자명하다여기에 더 나아가 이런 추세라면 시즌의 최고의 경주인 연말 그랑프리에서 다크호스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443개(6/23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3 새해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 선보인다! 파워레이스 640 2023.01.05 13:39
342 등급 조정과 신인 등장으로 불꽃 튀는 경주 펼쳐진다! 파워레이스 653 2023.01.05 13:38
341 황제의 귀환, 정종진 그랑프리 경륜 우승 파워레이스 622 2022.12.29 13:33
340 임채빈, 그랑프리 2연패 정조준! 파워레이스 642 2022.12.22 15:51
339 27기 데뷔 초읽기! 경륜 판도 바뀔까? 사진 파워레이스 683 2022.12.15 12:31
338 선발·우수 최강자전 주인공은 오태걸, 김주석! 파워레이스 771 2022.12.08 13:02
>> 충청권 신흥강자 양승원, 슈퍼특선 자리매김 파워레이스 705 2022.11.24 13:00
336 공정경주 관리를 위한 경륜선수 도핑 예방교육 파워레이스 692 2022.11.24 12:59
335 절정의 기세 정해민! 내가 넘버 2야! 파워레이스 695 2022.11.17 13:13
334 슈퍼특선(SS반) 5인방 활약상 파워레이스 711 2022.11.10 13:09
333 최강자 임채빈, 일간스포츠배 쟁취하며 81연승 질주 파워레이스 694 2022.11.03 13:15
332 경륜 출범 28주년... 나눔과 열정으로 뛴 ‘아름다운 질주’ 사진 파워레이스 777 2022.10.13 13:30
331 네버 스톱! 연승 임채빈, 언제까지? 파워레이스 878 2022.10.13 13:29
330 특선급 ‘뜨는 선행형’ 김민배, 한탁희, 안창진 파워레이스 815 2022.10.06 12:20
329 91년생, 경륜 세대교체의 중심으로 우뚝 서다! 파워레이스 734 2022.09.30 12:11
328 개천절 맞아 4일간 특별경륜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711 2022.09.30 12:10
327 상승세가 무서운 선수들 눈에 띄네 파워레이스 753 2022.09.23 12:20
326 복병급 선수 활개... 새로운 베팅전략 세워야 파워레이스 776 2022.09.15 20:42
325 벨로드롬의 신선한 자극, 최고 가성비 이태호 돌풍! 파워레이스 773 2022.09.11 16:21
324 임채빈 효과일까? 단신 선수들 맹활약! 파워레이스 943 2022.09.02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