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병급 선수 활개... 새로운 베팅전략 세워야

파워레이스 | 2022.09.15 20:42 | 조회 655
<경륜> 복병급 선수 활개... 새로운 베팅전략 세워야 썸네일


◆ 1위인 축과 2위인 입상후보 외 하위권에서 3위권에 진입하는 복병급 선수 다수

◆ 마지막 날은 새로운 베팅전략을 세워라

 

 경륜이 코로나 휴장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 복귀한 인기순위 하위권 선수들과 입소 후 연 이틀 부진을 면치 못하다 마지막 날 선전을 펼치고 있는 복병급 선수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복병의 사전적 의미는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경쟁 상대라는 뜻으로 경륜에서의 복병은 큰 인기를 모으지 못하는 선수들을 일컫는 말인데 최근 이런 복병급 선수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면서 벨로드롬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기순위 1위인 축과 2위인 입상후보 선수 외 인기순위 하위권 중 엉뚱한 복병급 선수들이 3위권 진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왜 갑자기 이런 현상이 있는 것일까?

 

 연 초 내지는 상반기 중간에 복귀한 선수들이 초반 경주 감각과 훈련량 부족으로 기존 선수들을 따라가기 급급했으나 복귀 후 6개월가량의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제 기량을 되찾아 가면서 승부욕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복병급 선수들에 의해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또한 강자가 다수인 편성에서는 강자들의 맞대결로 인해 복병급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늦은 복귀 선수들이 그동안 생계와 경주를 병행하면서 한 곳에 집중하지 못했으나 이후 공백기 없이 경주가 지속적으로 거듭 이어지고 여기에 팀 훈련과 함께 체계적인 개인 훈련량이 조금씩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이들은 한 회차 경주 중 연 이틀 고전을 면치 못하다 마지막 날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일요일 부산 5경주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허남열(24기 우수)이 2착을 하며 입상권 내 진입하면서 삼복승 57.0배가 형성됐고 같은 날 광명1경주에서는 정현섭(10기 선발)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1착을 하며 단승 51.7쌍승 868.8삼쌍승 4028.6배라는 고배당을 형성했다.

 

 이어 열린 2경주에서 지종오(9기,선발)는 올해 첫 3착으로 입상하면서 삼복승 14.7배를 형성했고 4경주에서 이형재(9기,선발)도 2번째 3착으로 121.2배를 기록했다. 7경주에서는 박종현(6기,우수)의 1착으로 쌍승 23.4, 14경주에서도 왕지현(24기,우수)이 1착하며 쌍승 26.7배를 기록했다이날 경주에서 100배가 넘는 배당은 총 13회로 1,2일차에 비해 73%나 상승한 수치를 보여줬다.

 

 지난 9월 4일 일요일 창원1경주에서도 김동관(13기,특선)이 특선급 승급 후 첫 입상으로 삼복승 20.6배가 형성됐고 광명4경주에서는 이재봉(12기,선발)이 1착하며 단승 19.3쌍승 87.5삼쌍승 445.6배를 기록했다.

 

 또 8경주에서 박성근(13기,우수)이 3착하며 삼복승 14.6, 13경주에서는 김태범(25기,특선)이 1착하며 단승 21.5쌍승 80.5배 삼쌍승 231.1배가 형성됐다이어 열린 14경주에서도 유경원(16기,특선)이 2착하며 복승 20.8배와 삼복승 43.5배가 나왔고 부산5경주에서 최유선(15기,선발)이 3착하며 삼복승 7.3배와 쌍복승 22.7배를 낳았다이날 100배가 넘는 배당은 총 15회로 1,2일차에 비해 3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보도자료>

 

414개(1/21페이지)
경륜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4 강급 위기 선수들, 연일 이변 연출! 파워레이스 21 2023.12.07 17:34
413 28기 데뷔 한 달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선수는? 파워레이스 38 2023.11.30 14:14
412 경주 안전품질 상승 흐름 뚜렷… 위반점 합산 출전정지 75% 감소 사진 파워레이스 25 2023.11.30 14:13
411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위한 팬들의 기대! 파워레이스 35 2023.11.23 16:49
410 편성 따라 경주흐름 요동친다! 파워레이스 52 2023.11.16 13:41
409 특선급 입성한 27기 신예들 맹활약! 파워레이스 67 2023.11.09 15:39
408 경륜개장 30주년 기념 경주복 디자인 공모 사진 파워레이스 49 2023.11.09 15:38
407 최고를 향한 질주… SS반 5인방의 2023시즌 성적표 사진 파워레이스 422 2023.11.02 16:10
406 인기 하위 장동민-문성은-진익남의 반란, 광명경륜 역대 최고 배당률 경신 파워레이스 117 2023.10.26 13:44
405 시즌 후반부 체크해야 할 3가지 포인트! 파워레이스 126 2023.10.26 13:43
404 역시 정종진,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이변은 없었다! 파워레이스 113 2023.10.19 13:18
403 그랑프리 전초전! 제27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트로피의 향방은? 파워레이스 123 2023.10.12 18:54
402 경륜 개장 29주년 기념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112 2023.10.12 18:54
401 불굴의 사나이 류재열,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파워레이스 133 2023.10.05 13:02
400 경륜 위반점 제도 변경, 경주규칙 위반행위 확~ 줄였다 파워레이스 116 2023.10.05 13:01
399 한글날 맞아 10월 6∼9일간 4일 연속 경륜 개최 사진 파워레이스 141 2023.10.05 13:01
398 코로나 세대 25기, 경륜의 황금세대가 될까? 파워레이스 135 2023.09.21 14:18
397 경륜 예측 성패의 키! 라인을 어떻게 고려하나? 파워레이스 352 2023.09.14 13:07
396 요일별 흐름에 맞는 전략을 세워라! 파워레이스 185 2023.09.07 13:11
395 변경된 벌점제도, 어떤 선수에게 유리한가? 파워레이스 207 2023.08.2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