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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칼럼 - 정권 연장을 위한 정종진의 심상치 않은 행보!

글 김기현 | 2021.07.27 15:45 | 조회 2391

8월 15일 1등경륜 레이스 유튜브


정권 연장을 위한 정종진의 심상치 않은 행보!


전대미문 그랑프리 4연속 챔피언 정종진 앞에 놓인 임채빈의 강.

수많은 륜우들은 임채빈의 시간을 외치는 중.


  

누구나 인정하는 경륜 황제의 타이틀 속에 정종진의 장기 집권이 무난한 경륜판이었다.

하지만 아마추어를 석권하고, 25기 수석 졸업생으로 등장한 임채빈이

빠르게 경륜판을 흔들면서 위기감을 느겼을 정종진.

임채빈은 슈퍼특선급 성낙송과 황인혁을 동시에 무너뜨린 후 정종진이 속한 수도권의

정하늘, 신은섭 마져 가볍게 돌려세웠다. 이후 수많은 언론과 여론은 임채빈과 정종진의 빅매치를 원했고

정종진도 깨진다는 성급한 결론을 데이타(한바퀴, 200m 시속)를 드리밀며 주장하기 시작했다.


정종진도 라이벌로 급부상한 임채빈의 경기를 모니터링 했을거고, 한 인터뷰에서는

대결하게 된다면 승률은 60% 정도라 밝힌바 있다.

최근 임채빈은 한 매체를 통해 정종진과의 대결 승률을 50%라 밝혔다.

중요한 것은 승률 50%가 아니라 앞으로 구상을 밝한 임채빈의 야심이었다. 당시 진행자는

수도권과 경상권 중 어느쪽으로 연대를 구성할거냐는 질문에 임채빈은 우선 수성팀의

기량을 끌어올려 최고의 팀이 되면 다른 훈련지에서 도움을 손길을 보내올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정말 의외의, 그리고 현명한 답변이었다. 수성은 김해팀과의 합동훈련은

물론 부산 벨로드롬과 영주 훈련원에서 종종 훈련중이다. 지역 벨로드롬 공사라는 사정이

있지만 여하튼 경남권과 밀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임채빈의 미래 구상은 수성이 탑이된 상황이라면 어느 지역과도 연대를

자신들의 입맞대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굳이 지역색을 드러내지

않겠다는 의도다.

이에 마음이 급해진 정종진은 자신의 텃밭인 수도권을 제외한 충청권에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74일 광명 금요경주. 수도권 선배 이욱동이 있었지만 김현경(유성)을 챙겼고,

토요일 수도권 후배 조영환이 있었지만 전영규(미원)를 붙였다.

그리고 일요일 같은팀 선배 인치환(김포)이 있었지만 양승원(미원)과 타협했다.

3일 내내 살짝 의야한 행보였다.

결국 정종진은 충청권과의 합종연횡, 특히 황인혁과의 세력 결집이 앞으로 임채빈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수성을 경륜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한 임채빈의 대권도전 행보에

정종진은 충청권 황인혁과의 범 수도권 단일화를 통해 집권 연장의 꿈을 이어가려 한다.

88일 대상배가 빨리 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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